음식 179

굴물회(굴탕: 맛집, 홍성 똘배네 굴밥집)

연말에 모임도, 술자리도 많을 시기입니다 불편한 속을 푸시러 해장국집, ,,,, 다니시죠? 동치미국물에 생굴과 배 등을 넣고 조리한 굴탕(굴물회)을 추천합니다 칼칼한 국물과 생굴, 아삭한 배가 어우러져서 시원하고, 속이 편안해집니다 고기 먹은 후에도 좋습니다 굴을 신선하고 좋은 자연산을 쓰는 식당일수록 더욱 좋습니다 시원한 국물이 좋습니다

음식 2013.12.22

굴밥을 맛있게 하는 집(충남 홍성 똘배네 굴밥집)

눈이 내리고, 찬바람이 불면 서해안에서 맛있는 음식 중에 하나가 굴밥입니다 많은 곳에서 굴밥을 하지만 조리와 먹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전 똘배네집을 좋아합니다 오늘은 장모님과 처가, 동서 식구를 모시고, 강추해서 다녀왔습니다 기본적인 상차림입니다 시골밥상처럼 차리고, 지역에서 손쉽게 구해서 조리한 반찬이 나옵니다 콩나물,콩자반,무생채,오이채,무나물,고추장아찌,겨란찜,,, 생김을 구워서 굴밥을 싸서 달래 간장에,,,, 무나물 먹기가 아가운 김치!!! 메인 굴밥입니다 주문하고 시간을 준수해서 드시던지, 아니면 가서 주문하고 밥을 하는 동안 기다리면서 굴전이나, 굴탕을 드시면 좋습니다, 주의사항은 밥이 식으면 맛이 없습니다 이 집은 밥이 나오면, 기본 차림에 나오는 콩나물, 오이채, 무생채, 무나물, 달래간장을..

음식 2013.12.08

오미자 엑기스 완성!

오늘 저녁에는 오미자 엑기스를 담가 두었던 것을 체에 걸러서 담기로 합니다 지난 2달여 동안의 시간이 맛있는 모습을 탄생시켰습니다 뚜껑을 열자 푹 들어가서 쫄아든 모습이 좋습니다 주거으로 디적이자 발효된 액이 끈끈합니다 체에 걸려서 병에 담고, 냉장실에 장기간 보관하여 숙성시킵니다 저희 집은 2년이 되면 먹는데, 여름에 갈증 날 때 냉수에 타서 먹으면 그만입니다 생산품인데, 가족들과 나누기로 합니다 걸러낸 오미자는 식초를 부어서 다시 발효시키면 맛있는 식초가 재 탄생됩니다

농부이야기 2013.12.07

아들의 말련휴가와 밥상의 변화?

아들님의 말련휴가가 계속된다 물론 집안이 훈훈하고, 가득한 느낌이다 함께 한다는 것은 참 기쁘고, 사랑스럽기도 하다,,,, 감사하고, 변화가 생긴다 ㅋㅋㅋㅋ 밥상이다 종손이자, 남편님과 둘이 사실 때는 최선을 다하시는 마눌님이지만 요시는 변화가 있다 좀 삐질수도 있을 것 같다 오늘 일직 귀가해서 보니, 친구네 보리굴비도 잡아서 굽고,,, 게장도 올리고,,, 요거는 제가 좋아합니다 약이 오른 고추와 멸치, 간장을 배합하여 조리한 것으로 촌놈이 좋아합니다 요거는 친구 부인이 오후에 가져온 호박전! 고구마도 굽고,,,, 친구가 보내 준 물김(생김)을 재료로 국을 끓이고,,,, 아, 화요일 아침에 주셨으면 속도 풀리고, 얼마나 감사했을까? ㅋㅋㅋ 우선 순위가 많이 밀려가는 중인 중년? 그래도 밥해주는 마눌이 있..

음식 2013.12.04

자연식!!!

아들놈의 휴가! 어머니 댁에서 저녁을 함께 했습니다 문중 대장손의 말년휴가, 하지만 우리 밭에서 재배한 재료로 준비했네요 어머니와 아내의 손 맛이 섞이는 순간!!! 굴비를 굽어는데,,, 조금 타서,,, 맛은 좋습니다 그래도 보리굴비입니다 아들이 제일 좋아하는 겉저리 삼겹을 구웠는데 배추를 살짝 데쳐서 쌈으로 먹으면 좋습니다 대하를 넣고 무를 조렸습니다 대하무조림!!! 배추로 쌈을,,,, 가을의 맛! 깻잎장아찌!!! 박하지와 배추를 재료로 게국지를 만들었습니다 늙은호박, 배추를 재료로 박하지를 절구에 찥어서 함께 버무려둡니다 조금 지나면 발효가 되고, 기름을 조금 넣고 지져먹습니다 죽입니다 시원하고 담백한 맛!! 식구들에게 나눠줄 것 까지 담갔습니다 양이 엄청납니다 고생하신 어머니와 아내에게 감사와 고마움..

음식 2013.11.15

박하지 요리(민꽃게 무침)

제철인 박하지(민꽃게)를 구입했습니다 꽃게 보다는 껍질이 단단하고, 억세지만 속살은 탄탄하고, 꽉 차 있습니다 간장게장으로 담가서 먹고, 무침으로도 먹습니다 저장이 꽃게보다 용이해서 지역에서는 많이 먹습니다, 그리고 절구통에 찧어서 게국지를 담가서 먹습니다 저도 일부는 간장게장, 무침, 된장찌게, 게국지로 활요코져 합니다 단단하고, 물리면 작살입니다, 거의 잘라질 정도이니 조심,조심입니다 양조간장은 넣어서 석습니다 고춧가루는 취향대로, 청양초를 썰어 넣어도 좋습니다 생강 조금 다진마늘 ! 대파와 양파는 충분히,,,, 식초 조금, 물엿과 참기름, 들기름을 넣습니다 완성품! 요리 완성! 꽃게나 박하지를 간강게장이나, 무침을 할 때는 손질해서 냉동시켜서 사용하시는 것 아시죠?

음식 2013.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