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에게 / 이해인 네가 있어 겨울에도춥지 않구나빛나는 잎새마다 쏟아 놓은해를 닮은 웃음소리 하얀 눈 내리는 날붉게 토해내는너의 사랑이야기 노란 꽃밥 가득히눈물을 담고떠날 때는 고운 모습 그대로미련 없이 무너져 내리는너에게서.. 우린 모두슬픔 중에도아름답게 이별을 하는 법을배우는구나 늘 그랬습니다. 못견디게 힘들고,,,, 다음은 없다고 생각했던 시간이 있었지요 그래도 다음 날에는 해가 떳구요 출근을 했습다 . 지금보다 젊은 시간 입니다 사무치게 그리운 젊은 시간 입니다. 오늘은 20년이 지났지만 여의도 연단에 섰습니다. 담담하고 편안했습니다 왜? 저는 저와 아내만 남았습니다 참 평안했습니다. 그래도 속으로 외쳤습니다 카르폐디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