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4389

옥천여행, 부소담악

호수 1 / 정지용 얼굴 하나야손바닥 둘로폭 가리지만보고픈 마음호수만 하니눈 감을 밖에 0, 주소 : 도로명 주소충북 옥천군 군북면 환산로 518 0, 구(지번) 주소군북면 추소리 263-3 (지번) 0, 부소담악 뜻 : 부소담악은 ‘부소의 못에 솟은 산’ 또는 ‘군왕의 부름을 받은 산’이라는 뜻에서 ‘부소담악’이라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부소담악은 우암 송시열이 ‘소금강’이라 이름 붙여준 추소팔경 가운데 제8경으로 선정된 곳이다. [출처] [충북/옥천] 부소담악 (赴召潭岳)|세상에서 가장 놀라운 힘은 진화 입니다. 아주 작고 작은 것이 모이고 모여서 보내는 변화, 나의 삶도 그러하기를 소망합니다

2026.08.12

수원, 밤에 걷기 좋은 곳

너와 함께라면 인생도 여행이다 / 나태주 인생이 무엇인가한마디로 말하는 사람 없고인생이 무엇인가정말로 알고인생을 사는 사람 없다 어쩌면 인생은무정의용어 같은 것무작정 살아보아야 하는 것옛날 사람들도 그랬고오늘도 그렇고 앞으로도오래 그래야 할 것 사람들 인생이 고달프다지쳤다힘들다고 입을 모은다가끔은 화가 나서 내다 버리고싶다고까지 불평을 한다 그렇지만 말이다비록 그러한 인생이라도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면조금쯤 살아볼 만한 것이아닐까 인생은 고행이다! 그렇게말하는 사람들 있다우리 여기서 '고행'이란 말'여행 '이란 말로 한번바꾸어보자 인생은 여행이다!더구나 사랑하는 너와 함께라면인생은 얼마나 가슴 벅찬하루하루일 것이며아기자기 즐겁고아름다운 발길일 거냐 너도 부디 나와 함께힘들고 지치고 고..

2026.08.03

여름 휴가로 선택한 중국 황산 트래킹

0, 일시 : 2026.07.30(인천-항저우 -황산숙박 후 트래킹)0, 트래킹 경로 : 테평케이불카 등정(배운정 서해대협곡, 모노레일 탑승 , 광명정, 비래석 조망, 오어봉, 백보운제, 연화봉, 전도봉 조망, 영객송) - 옥병케이블카 하산.0, 동행 : 홍성토요산악회. 0, 중식 : 산장에 미리 주문하여 에약시간에 취식산안개 / 류시화​나에게 길고긴 머리카락이 있다면저 산안개처럼 넉넉히 풀어헤쳐당신을 감싸리라 절벽에 만들어 놓은 잔도를 걸으며 생각했습니다. 갈 곳이 없다. 더 이상 더는 갈 수 없다고 생각했다면, 종말이었을 겁니다. 스스로 길을 내어 가능성을 실현해 낸 인간 의지의 승리의 결과물 입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밥그릇이 커질수록 무겁고, 힘든 삶의 길에서, 마음..

2026.08.02

수원행궁은 못가고 까페는 다녀왔습니댜

나를 키우며 사는 일 / 문태준 스스로 심지를 굳게 하는 일헐거워지는 일로 하루를 사는 일마음이 원하는 쪽으로 잘 자라게 하는 일쓸데없는 걱정을 내보내는 일조금씩 나아지고 있다는 생각으로 사는 일일의 문제는 바깥에서 찾지 말고내 마음에게서 찾는 일마음 바탕에 고요를 심는 일말과 생각과 행동의 뒤를 살피는 일너무 덥습니다 도착해서 찾아간 빙수 맛집, 스퀘어드 망고빙수에 찾아들었습니다. 0, 주소 : 수원시 팔달구 신풍로 30 2층 0, 영업시간 : 12:00- 21:00, 달달한 맛이 더위에 ㅈㅣ친 영혼을 쥐어 짭니다 ㅋㅋ오랫만에 친구를 만나러 떠난 수원, 모든 것이 ..

2026.07.27

그대 있음에 / 김남조

그대 있음에 / 김남조그대의 근심이 있는 곳에나를 불러 손잡게 하라큰 기쁨과 조용한 갈망이그대 있음에나이 마음에 자라거늘오, 그리움이여그대 있음에 내가 있네나를 불러 손잡게 해그대의 사랑 문을 열 때내가 있어 그 빛에 살게 해사는 것의 외롭고 고단함그대 있음에사람의 뜻을 배우니오, 그리움이여그대 있음에 내가 있네나를 불러 그 빛에 살게 해 더위 때문이건,,, 사유를 말하지 않아도 놀아보니, 난 그래도 일만큼 좋은 것이 업습니다다. 굳이 돈도 사유는 되겠지만, 일은 지탱해주는 기둥이며, 휴식의 달콤함을 더해줍니다. 돈은 중요하지만 아닐수도 있겠다 생각합니다. 삶의 가치가 아닐까 합니다.

2026.07.25

그 해 여름 밤 / 박인걸

그 해 여름 밤 / 박인걸쏟아지는 별빛을 물결에 싣고밤새도록 지줄 대며 흐른 냇물아반디 불이 깜박이던 한 여름 밤불협화음에도 정겹던 풀벌레 노래소나무 숲 방금 지나온 바람가슴까지 닦아내는 고마운 길손왕 거미 집 짓던 처마 밑에서꿈길을 거닐던 하얀 바둑이희미한 초승달 별 숲에 갇혀밤새 노 젖다 지친 나그네산새도 깊이 잠든 검은 숲 위로더러는 길 잃은 운석(隕石)의 행렬수줍어 한 밤에 고개를 들고밭둑에 피어나는 달맞이꽃아적막에 잠든 고향 마을에은하수 따라 흐르던 그리움이제는 아스라한 추억 너머로꿈길에 더러 거니는 그 해 여름 밤아들아 비오기 전 저녁노을이 붉단다 하신 어머니 말씀을 기억합니다, 도전하는 삶이란 산에 대하여 그려봅니다. 오늘도 보기 싫은 일들이 마음에 찌꺼기로,,, 힘들어하나,,, 단..

2026.07.22

그리움 여름 비에 젖다 / 고은영

그리움 여름 비에 젖다 / 고은영빗물 머금은 여름싱싱한 초록의 길섶에 서다고향 어귀새파란 청춘을 연주하던 소년이빗줄기를 타고 와 낮고 맑은 음률로여름을 연주하고 있다허공엔 무력한 시간을 지나온내 발자국이 무수한데 돌아온 이는 아무도 없다기다림은 욕망을 키우지 않았어도늘 기대를 저버린 빈손이 멍하고순장된 사랑의 조각들이 그립기만 하다여전히 더운 열기를 식히는 비가 내린다빛바랜 풍경으로 나는 그저 비에 젖는다아모르 파티, 은명을 사랑하는 일, 앞으로 이 사랑이 유일하고도 가장 큰 사랑이 되기를 가절하게 소망합니다. 나의 삶이 큰 시련이 내 삶을 덮쳐오더라도 이를 감내하고 지켜내야 합니다. 그리고 사랑하고자 합니다

2026.07.19

칠월, 나무 아래에 서다 / 박동환

칠월, 나무 아래에 서다 / 박동환나무의 가지를 따라 펼쳐진 잎맥들한낮의 태양도 삼키고비 오는 날이면발끝을 적시는 물기를 이곳저곳잎에서 잎으로 서로의 안부를 묻는다 칠월의 뙤약볕 아래얼키설키 서로의 어깨를 마주하고가엾은 지상의 작은 생명에숨 쉴 수 있는 한 평의그늘을 드리우는 작은 배려가 있다 찢어질 듯 소리를 지르는어둠에서 벗어난 자식을 등에 업고서러움 날려버릴 수 있게벗어놓은 옷가지 마다하지 않고말없이 바람의 얘기를 전한다 등줄기로 흐르는 땀을 식히려잠시 나무 그늘 아래 서면작은 눈망울의 눈썹 사이로여린 빛이 가볍게 등을 두드리며갑자기 서늘해진 공기를 데운다인생은 길지 않다. 나의 부모가 그랬고,,, 주변도 그렇다. 조금은 어떻게 살아야지 알 것도 같은 순간이 되었습니다. 최소한의 긴강감을 ..

2026.07.14

그 여름 / 신경림

그 여름 / 신경림한 사람의 울음이온 마을에 울음을 불러오고한 사람의 노래가온 고을에 노래를 몰고왔다구름을 몰고오고바람과 비를 몰고왔다꽃과 춤을 불러오고저주와 욕설과 원망을 불러왔다한 사람의 노래가온 거리에 노래를 몰고오고한 사람의 죽음이온 나라에 죽음을 불러왔다산을 오르는 가장 빠른 방법은 이곳이 산임을 잊는 것이다, 산도 삶도 도전에 심취하는 것, 그리고 미래의 기대감에 울렁이어야 합니다, 지금 나의 걸음 걸음에 집중해야 합니다, 넘어집니다

2026.07.13

여름에 참 아름다운 당신 / 이채

여름에 참 아름다운 당신 / 이채​마음은 바다를 향해도몸은 고된 하루에 지쳐 있을나의 이웃, 나의 벗내가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하얀 파도의 노래를 들려주고 싶습니다 나보다 더 소중한 그 누구를 위해뜨거운 햇살을 온몸으로 담아내며긴 긴 하루 저물도록 걸어가는여름에 참 아름다운 당신에게시원한 바람의 노래를 불러주고 싶습니다 누구나 마음의 고향이 있지요정겨운 그 고향 언덕에늘 그리움의 집 한 채 짓고 사는 우리그 언덕 푸른 숲 나뭇잎은 흔들리고새소리 바람소리 가슴을 적실 때 어디에 가면세상에 없는 꿈이 거기 있을까요비 개인 아침 숲박하내음 같은 당신이여!홀로 조용히 시간을 더듬어 보면산다는 것은 누구에게나 고독한 일입니다 하늘은 결코 기적을 주지 않고인내에 응답하는 믿음을 약속 할 뿐숭고한 노동의 의미와그 가..

2026.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