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숲에 가면 / 이소연 대숲에 가면 / 이소연괜시리마음이 공허한 날에는대밭에 가서우주의 소리를 들어본다제 몸을 비우고 유성음으로 속내를 채운대나무처럼서걱서걱 우는삶에도 연주는 필요한 것,달빛의 숨결과댓잎의 노래가 살고 있는 그곳에새떼가 몰려오듯바람이 불어와 소리를 조율하는대숲에 가면내 사랑, 언제나저렇게 득음할 수 있을는지명절은 가족들과 펜션으로 갑니다 평안하시고 행복하십시요 삶 2026.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