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179

지역 토속음식!(젖간과, 골, 그리고 물툼벵이탕)

오랜 친구들과 저녁을 합니다 금요일은 거의 외식을 않하는 편인데, 오늘은 다 접고 참여하기로,,,, 왜? 토요일 산에 가기 위하여 금요일은 일찍 귀가하여 쉽니다 ㅋㅋㅋ 오늘의 메뉴는 한우의 젖간과 골, 그리고 물툼벵이탕 입니다 생으로 먹는 음식이고, 약간은 낯설은 음식이지만 생고기집에서는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음식입니다 위생적인 처리가 전제되어야 합니다 꼭! 한우 등골과 젖간입니다 기름장에 찍어서 먹습니다 등골은 맛이 덤덤하고, 간은 달착지근합니다 기력이 없거나 시력이 저하되는 시기에 스테미너식품으로 먹으면 좋습니다 벌써 열무물김치가 나왔네요 입 버렸습니다 물툼벵이탕으로 시원하게 마무리!! 행복한 만남이었습니다 무엇을 먹느냐가 아닌 누구와 먹느냐가 더욱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음식 2014.01.18

제11회 남당항 새조개 축제

찬바람과 함께 오는 진객! 새조개 입니다, 새의 모양과 흡사하죠? 오늘 점심에 다녀왔는데 사진을 더 올립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씨알이 커가는데 많이 자랐습니다 축제 기간에 아주 크고 맛이 있는 씨알이 될 것으로 봅니다 바지락 등을 넣고, 야채를 넣어서 샤브샤브를 합니다 살짝만!!!! 오래두면 질겨집니다 아삭한 조개의 속살맛이 사라집니다 요런 모습이 됩니다 초장이나, 와사비를 찍어서 드시면 됩니다 식사는 라면이나 칼국수를 넣어서 먹으면 됩니다 라면을 조리할 때 스프를 넣으면 안됩니다 무지하게 짜집니다 라면이나 국수를 넣기 전에 뜨거운 물로 간을 조절하시기 바랍니다 써비스로 굴탕(굴물회)! 얼큰한 맛과 시원함이 좋습니다 새조개 모습! 껍질은 부드러워서 손으로 누르면 깨집니다

음식 2014.01.16

맛집(천북 굴단지 청자가든: 아나고볶음, 물툼벵이 맑은탕)

겨울에 맛있는 제철음식을 소개합니다 물메기, 물툼벵이로 불리는 생선인데, 흐믈거려서 줏대없는 사람을 일컬어 물툼벵이 같은 사람이라 합니다 살아 있는 놈으로 맑은탕을 조리하면 시원하고, 담백합니다 보통은 묵은지를 썰어서 넣고 조리합니다만, 청자가든은 맑은탕을 냅니다 물툼벵이와 무,대파,육수 만으로 맛을 냅니다 아주 시원한 맛입니다 아나고(갯장어)를 양념해서 볶음탕으로,,, 살아있는 아나고를 조리해서 신선합니다 장어를 드실거면 강추합니다 기본반찬들 맑은탕, 물툼벵이 입니다 흐물거립니다, 오래 조리하면 아무것도 없습니다 흩어져서,,,, 아나고,,, 겨울 쭈꾸미가 나왔습니다 맑은탕을 먹고, 국물에 살짝 샤브를,,,,

음식 2014.01.13

보리굴비 요리!

산행에서 돌아와 저녁을 준비합니다 어제, 법성포에 사는 친구가 굴비를 판매하는데, 보리굴비를 한두룸 주셨습니다 보리굴비찜을 만들어 먹기로 합니다 보리굴비인데 반건조 상태입니다 상자를 해체하면서 촬영을 했습니다 보리굴비는 겨울에 건조시켜야 굴비에서 건조 시 나오는 자체 기름이 베어나오지 않고, 너무 밀식해서 건조시키면 냄새가 납니다 손이 많이 가고, 정성이 필요합니다 쌀뜨물에 담가서 비린내를 제거합니다 기타 손질을 하고, 아무런 양념을 하지 않고, 찜통에 넣어서 찝니다 간단합니다 다른 양념이 가미되지 않은 굴비의 맛을 즐기기엔 이 방법이 적합합니다 혹 가마솥에 밥을 할 때 조기를 적당한 종지에 넣어, 밥솥에 밥을 하면서 조리한 굴비나 조기를 드셔보셨나요? 비린내도 없고, 밥물이 조기에 넘쳐서 아주 맛이 있..

음식 2014.01.11

맛집(쇠머리국밥)

용봉산 가는 길에 봉신교를 지납니다 봉신교에 봉신식당이 있습니다, 여기는 쇠머리국밥을 전문으로 합니다 일요일은 쉬고요???? 오늘 점심에 뜨거운 국물이 먹고 싶어서 들렸습니다 수육을 주문했습니다 촬영을 잊고, 한참 먹다가 ???? 우설(혀), 등 머릿고기를 알맛게 섞어서 나옵니다 특유의 냄새가 나지않아서 좋습니다 국밥을 시켰습니다 한약재를 넣어서 다린 진한 육수입니다 누린냄새가 나지 않습니다 파와, 청양초를 넣어서 밥을 한공기 말았습니다 뚝딱!!! 지나는 길에 한번 맛보세요

음식 2014.01.06

딸 아이의 생일!

오늘은 저의 이쁜이 22살 생일입니다 세월이 참 금방 지났는데, 이제는 예쁜 숙녀가 되어가네요 조금 있으면, 남의 집으로 가겠죠? 할 수 있는 시간에 가족끼리도 잘하고, 사랑해야 합니다 어머니, 장모님, 가족들 모여서 정겨운 식사를 합니다 사랑한다 ----------------- 가족 - 용혜원 - 하늘 아래 행복한 곳은 나의 사랑 나의 아이들이 있는 곳 입니다. 한 가슴에 안고 온 천지를 돌며 춤추어도 좋을 나의 아이들. 이토록 살아보아도 살기 어려운 세상을 평생을 이루어야 할 꿈이라도 깨어 사랑을 주겠습니다. 어설픈 애비의 모습이 싫어 커다란 목소리로 말하지만 애정의 목소리를 더 잘 듣는 것을 가족을 위하여 목숨을 뿌리더라도 고통을 웃음으로 답하며 꿋꿋이 서 있는 아버지의 건강한 모습을 보이겠습니다...

2014.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