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에서 돌아와 저녁을 준비합니다
어제, 법성포에 사는 친구가 굴비를 판매하는데, 보리굴비를 한두룸 주셨습니다
보리굴비찜을 만들어 먹기로 합니다
보리굴비인데 반건조 상태입니다
상자를 해체하면서 촬영을 했습니다
보리굴비는 겨울에 건조시켜야 굴비에서 건조 시 나오는 자체 기름이 베어나오지 않고, 너무 밀식해서
건조시키면 냄새가 납니다
손이 많이 가고, 정성이 필요합니다
쌀뜨물에 담가서 비린내를 제거합니다
기타 손질을 하고, 아무런 양념을 하지 않고, 찜통에 넣어서 찝니다
간단합니다
다른 양념이 가미되지 않은 굴비의 맛을 즐기기엔 이 방법이 적합합니다
혹 가마솥에 밥을 할 때 조기를 적당한 종지에 넣어, 밥솥에 밥을 하면서 조리한 굴비나 조기를
드셔보셨나요?
비린내도 없고, 밥물이 조기에 넘쳐서 아주 맛이 있습니다
담백합니다
완성된 보리굴비찜 입니다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이런 글은 남겨도 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믿음이 있어서 자신있게 적어 봅니다
영광 법성포, 이레수산 박승준 대표 010 2016 8181 입니다
생생정보통에서도 방송을 했던 곳 입니다
'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11회 남당항 새조개 축제 (6) 2014.01.16 맛집(천북 굴단지 청자가든: 아나고볶음, 물툼벵이 맑은탕) (8) 2014.01.13 맛집(쇠머리국밥) (0) 2014.01.06 뜨끈한 해물순두부!(산울림) (2) 2014.01.03 뜨거운 국물이 좋다 (곰탕) (0) 2013.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