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891

어제 오서산을 지나며,,,

오서산을 지나며 겔3로 일몰르을 촬영했습니다 비가 오려나 낙조가 붉고 아름답습니다 앞으로 우리가 상상하지 못한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까? 궁금합니다 아름다움은 지속될테니까요,,,, 어제 아침의 일출입니다 속리산으로 출발 전에 아파트에서 하루를 시작하면서 적외선 맛사지를 받았습니다 내 앞에 엄청난 값진 물건이 있어도 내가 알아보지 못하니까요 마음을 수련했습니다 익어가는 들판과, 농가의 저녁 연기! 하늘은 붉게 물들고,,,,, 하늘엔 뭉게 구름이 가득합니다 바람도 선선하고,,,, 어디로 갈까? 오서산, 덕숭산,가야산,계룡산,대흥산,팔봉산, 용봉산,,,, 결정입니다 오후에 음악회 참가와 레포트 제출 등등,,,, 잠시 용봉산으로 수련 떠납니다

농부이야기 2013.10.06

용봉산 운해를 보면서

소중하지 않는 것은 없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절망은 안 된다 이러고, 저러고 하면서 하루를 살아간다면, 하루 하루를 죽어가는 것은 아닐까? 어려움 속에서도 더욱 소망을 가져야 하는 이유가 그것이다 모두에게 찿아오는 이런저런 어려움, 절망,,,, 철저히 차단하고, 나를 찿아 다시 시작하는 것이 최선이다 현재의 내 삶의 무게를, 내 절망 등의 깊이를, 나를 사랑하고, 소중하게 느끼는 깊이로 변화를 주자 아침은 언제나 신선하다 이 아침 떠오르는 태양을 보면서 내 삶에 대하여 다시 한번 고삐를 조여 본다 질퍼덕 거리는 내 마음에도 가을의 찬가운 공기를 불어 넣어 자연 건조시키고 싶다 그리고, 다시 걸어가 보리라 낙타는 수천 리를 걷고도 지친 기색을 하지 않다가, 어느 순간 무릎을 꺽고 숨을 놓아버리지-연금술사 ..

2013.10.05

가을 농촌 풍경!

가을 농촌 풍경입니다 햇볕 좋은 날, 정성도 함께 익어갑니다 호박을 썰어서 말려서, 겨울에 나물로 먹기 위하여 건조시키는 풍경입니다 공간이 모자랐는지 지붕 위에도,,,, 주렁주렁 달린 감이 무거워 보입니다 감은 익어서 수확하면 곳감을 만들겠지요!! 황금색으로 익어가는 논, 들녁입니다 그동안 수고하신 농부의 정성과 노력이 느겨집니다 행복한 아침 맞이하세요!!

농부이야기 2013.10.04

제철음식

시골의 가을은 분주하다 고추가 거의 수확이 끝나고, 남아 있는 풋고추를 수확해서 장아찌를 만들거나 삭이기 위한 작업을 한다 그리고, 고춧잎을 수확해서 장아찌나, 절임, 아님 즉석에서 반찬을 만든다 고춧잎을 데쳐서 참기름과 양념으로 무치면 훌륭한 제철 음식이 된다 고춧잎무침입니다 시골에 사는 여유, 그리고 행복이다 밭에서 채취하여 즉시 식탁에 옮기는거 가장 훌륭한 먹거리이기 때문이다 구름 한 점 없는 하늘이 좋다 황금색으로 변하며 익어가는 벼도 논에는 가득하다 가장 아름다운 시기이다 행복합니다,,,, 그냥

음식 2013.10.03

스스로 미래를 만들어라

우리는 미래에 대하여 두가지 밖에 모른다 첫번째, 미래는 알 수 없다, 두번째, 미래는 오늘 존재하는 것과 오늘 예측하는 것과도 다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래를 아는 방법이 두가지 있다 하나는 스스로 만드는 것이다, 성공한 사람은 모두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만들었다 또 하나는 이미 일어난 일의 결론을 보면 된다, 이미 일어난 미래를 보는 것 이다 모든 것은 그 발생과 영향의 표면변화 사이서 시간차를 가지기 때문이다 내일을 만들기 위하여 오늘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결정하라 미래를 만드는 것은 당신이다. --피터 드러커의 글 중에서 --

2013.10.01

10월에 읽는 시

10월이 되었습니다 행복한 일상 준비하시고, 가을도 만끽하시는 계절이길 소망합니다 낙엽이 지고, 겨울로 가는 가을이 아름다운 것은 봄이 있기 때문이겠지요? 충실한 결실과, 비움을 통하여 더 행복하세요 가을날(릴케) 주여, 시간이 되었습니다. 여름은 참으로 위대했습니다. 해시계 위에 당신의 그림자를 얹으시고 들판에 바람을 풀어주옵소서. 마지막 열매를 알차게 하시고 이틀만 더 남녘의 빛을 주시어 무르익도록 재촉하시고 마지막 단맛이 무거워져가는 포도에 스미게 하소서. 지금 집에 없는 자는 집을 짓지 못합니다. 지금 홀로인 사람은 오래토록 그렇게 살 것이며 잠자지 않고 읽고 긴 편지를 쓸 것이며 바람에 나뭇잎이 그를 때면 불안스러이 이리저리 가로수 사이를 혜맬 것입니다. 가을 날(헷새) 숲 가의 가지들 금빛에 ..

2013.10.01

네가 있어 다행이야

살아가면서 어려운 시기에 옆에서 얘기를 들어 줄 사람이 필요합니다 아님 느낌으로라도 함께 하고 있구나 하는 동반자가 필요합니다 외롭거나, 힘들다는 표현이 아니고 삶이 지쳐서 주체할 수 없는 골목에 이르렀을 때, 손 한번 잡아 주는 거! 그리고 한번 안아 주는 거! 최고의 순간이라 생각합니다 가슴 따뜻한 이야기가 있는 책 입니다 작가들의 구성이 아닌, 살아오신 이야기를 실었습니다 가슴에 연탄불 한번 지피시지요? 【 희말리아에 다시 올랐으나 나를 기다린 것은 시련과 시험이었다 1989년부터 1993년까지 8,000미터급 봉우리에 6번 도전해 6번 실패했다, 특히 낭가바르파트 원정에서 무리하게 악천후를 뚫다가 동상으로 발이 썩어 들어가기 시작해 오른쪽 엄지 발가락과 둘째 발가락을 잘라내야 했다】엄홍길님의 --..

2013.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