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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천북 굴단지 청자가든: 아나고볶음, 물툼벵이 맑은탕)

겨울에 맛있는 제철음식을 소개합니다 물메기, 물툼벵이로 불리는 생선인데, 흐믈거려서 줏대없는 사람을 일컬어 물툼벵이 같은 사람이라 합니다 살아 있는 놈으로 맑은탕을 조리하면 시원하고, 담백합니다 보통은 묵은지를 썰어서 넣고 조리합니다만, 청자가든은 맑은탕을 냅니다 물툼벵이와 무,대파,육수 만으로 맛을 냅니다 아주 시원한 맛입니다 아나고(갯장어)를 양념해서 볶음탕으로,,, 살아있는 아나고를 조리해서 신선합니다 장어를 드실거면 강추합니다 기본반찬들 맑은탕, 물툼벵이 입니다 흐물거립니다, 오래 조리하면 아무것도 없습니다 흩어져서,,,, 아나고,,, 겨울 쭈꾸미가 나왔습니다 맑은탕을 먹고, 국물에 살짝 샤브를,,,,

음식 2014.01.13

겨울 가족 여행지 추천!

가족 여행지, 바다(간월암, 철새관람, 꽃지 낙조, 새조개축제)와 수덕사, 덕산온천을 연계한 나들이 어떠셔요? 수덕사 입구에 있는 선(禪 ) 미술관 입니다 이응노 화백 및 원담스님 등의 작품이 전시됩니다 바로 위에가 수덕여관(이응노화백 거처), 암각화 등이 있고, 인근에 이응노 생가지에 전시관이 있습니다 명사와 많은 스님이 공부하신 곳! 아직 가을이 남아있습니다 정혜사 출입문 입니다 동안거 기간이라 굳게 문이 닫혀 있습니다 만공스님탑! 가장 멋진 곳! 정혜사 아래에 있습니다 정혜사 화장실!! 수덕사 대웅전! 부도밭에도 들려서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벽초스님이 수덕사 등산로(정혜사 가는 길)을 손수 만드시고, 다듬었다는 이야기도,,,, 남은 주말 멋지게 보내시고, 담주 계획하셔요!!! 행복한 저녁되세요

보리굴비 요리!

산행에서 돌아와 저녁을 준비합니다 어제, 법성포에 사는 친구가 굴비를 판매하는데, 보리굴비를 한두룸 주셨습니다 보리굴비찜을 만들어 먹기로 합니다 보리굴비인데 반건조 상태입니다 상자를 해체하면서 촬영을 했습니다 보리굴비는 겨울에 건조시켜야 굴비에서 건조 시 나오는 자체 기름이 베어나오지 않고, 너무 밀식해서 건조시키면 냄새가 납니다 손이 많이 가고, 정성이 필요합니다 쌀뜨물에 담가서 비린내를 제거합니다 기타 손질을 하고, 아무런 양념을 하지 않고, 찜통에 넣어서 찝니다 간단합니다 다른 양념이 가미되지 않은 굴비의 맛을 즐기기엔 이 방법이 적합합니다 혹 가마솥에 밥을 할 때 조기를 적당한 종지에 넣어, 밥솥에 밥을 하면서 조리한 굴비나 조기를 드셔보셨나요? 비린내도 없고, 밥물이 조기에 넘쳐서 아주 맛이 있..

음식 2014.01.11

아름다운 소백산 상고대!

상고대를 볼 수가 있을까? 반신의 하면서 새벽 4시에 홍성에서 출발, 죽령에서 올랐습니다 큰 산에서 일기 변화는 참 변화무쌍합니다 바람 불고. 상고대가 피기 시작하더니 온 산이 꽃으로 변했습니다 눈꽃보다는 더 아름답습니다 기후관측소 부근도 꽃으로,,,, 연화봉이 힌색으로 덮혔습니다 국망봉과 비로봉으로 이어지는 대간 길! 가슴이 뜁니다 아! 아내에게 저기 비로봉에서 멈춘 나의 대간 길을 지원하여 달라 청합니다 아쉬움을 안고, 일행들과 희방사로 하산합니다 얼어붙은 희방폭포!

2014.01.11

행복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은

행복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은 - 용 혜 원 - 삶이란 바다에 잔잔한 파도가 치고 있다는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할 수 있어 낭만이 흐르고 음악이 흐르는 곳에서 서로의 눈빛을 통하며 함께 커피를 마실 수 있고 흐르는 계절을 따라 사랑의 거리를 함께 정답게 걸으며 하고픈 이야기를 정답게 나눌 수 있다는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과 한 집에 살아 신발을 나란힌 함께 놓을 수 있으며 마주 바라보며 식사를 함께 할 수 있고 잠자리를 함게 하며 편안히 눕고 깨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서로를 소유할 수 있으며 서로가 원하는 것을 나눌 수 있으며 함께 굼을 이루어 가며 기쁨과 웃음과 사랑이 충만하다는 것이다. 행복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은 보이지 않는 삶의 울타리 안에 평안함이 가득하다는 것이다. 삶이란 들판에 거세..

2014.01.09

겨울 남덕유산!

겨울 사랑 - 박 노 해 - 사랑하는 사람아 우리에게 겨울이 없다면 무엇으로 따듯한 포응이 가능하겠느냐 무엇으로 우리 서로 깊어질 수 있겠느냐 이 추운 떨림이 없다면 꽃은 무엇으로 피어나고 무슨 기운으로 향기를 낼 수 있겠느냐 나 먼 눈 뜨고 그대를 기달릴 수 있겠느냐 눈보라 치는 겨울밤이 없다면 추위 떠는 자의 시린 마음을 무엇으로 헤아리고 자기를 벗어버린 희망 하나 커 나올수 있겠느냐 아아 겨울이 온다 추운 겨울이 온다 떨리는 겨울 사랑이 온다 산을 오르며 - 도 종 환 - 산을 오르기 전에 공연한 자신감으로 들뜨지 않고 오르막길에서 가파른 숨 몰아쉬다 주저앉지 않고 내리막길에서 자만의 잰 걸음으로 달려가지 않고 평탄한 길에서 게으르지 않게 하소서 잠시 무거운 다리를 구르터기에 걸치고 쉴 때마다 계획..

2014.01.06

맛집(쇠머리국밥)

용봉산 가는 길에 봉신교를 지납니다 봉신교에 봉신식당이 있습니다, 여기는 쇠머리국밥을 전문으로 합니다 일요일은 쉬고요???? 오늘 점심에 뜨거운 국물이 먹고 싶어서 들렸습니다 수육을 주문했습니다 촬영을 잊고, 한참 먹다가 ???? 우설(혀), 등 머릿고기를 알맛게 섞어서 나옵니다 특유의 냄새가 나지않아서 좋습니다 국밥을 시켰습니다 한약재를 넣어서 다린 진한 육수입니다 누린냄새가 나지 않습니다 파와, 청양초를 넣어서 밥을 한공기 말았습니다 뚝딱!!! 지나는 길에 한번 맛보세요

음식 2014.01.06

꽃지 바닷바람과 아들의 대화!

아들과 바닷바람을 맞고 싶었지요, 함께 일몰도 보고, 시원한 바람에 상념도 날리우고 싶어서 떠났습니다 홍성에서는 40분, 도착하니 서서히 일몰이 시작되고, 촬영객으로 포인트는 꽉 차서 자리가 없습니다 방포다리로 올라갔습니다 겔3로는 너무 멀어서 한계가 있습니다 아들에게 카메라는 넘겼습니다 ㅋㅋㅋ 해를 보면서 이런 저런 생각을 버립니다 소망도 담아 봅니다 『 꿈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꿈을 이루어 내려면 여러가지 조건이 필요하다, 열정,용기,선택과 집중,,인내를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나는 여기에 한가지만을 이야기 하고 싶다 그것은 기본기이다, 기본기는 건너뛰는 법이 없다 오로지 한 걸음 한 걸음 빈틈없고 철저하라 요구한다, 성실과 책임감을 요구하고 반복훈련을 요구한다 땀과 눈물을 요구하고, 고통을..

2014.01.05

딸 아이의 생일!

오늘은 저의 이쁜이 22살 생일입니다 세월이 참 금방 지났는데, 이제는 예쁜 숙녀가 되어가네요 조금 있으면, 남의 집으로 가겠죠? 할 수 있는 시간에 가족끼리도 잘하고, 사랑해야 합니다 어머니, 장모님, 가족들 모여서 정겨운 식사를 합니다 사랑한다 ----------------- 가족 - 용혜원 - 하늘 아래 행복한 곳은 나의 사랑 나의 아이들이 있는 곳 입니다. 한 가슴에 안고 온 천지를 돌며 춤추어도 좋을 나의 아이들. 이토록 살아보아도 살기 어려운 세상을 평생을 이루어야 할 꿈이라도 깨어 사랑을 주겠습니다. 어설픈 애비의 모습이 싫어 커다란 목소리로 말하지만 애정의 목소리를 더 잘 듣는 것을 가족을 위하여 목숨을 뿌리더라도 고통을 웃음으로 답하며 꿋꿋이 서 있는 아버지의 건강한 모습을 보이겠습니다...

2014.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