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891

마지막 대하를 먹으러 남당리로,,,,

후배와 자연산대하로 선물을 만들러 왔습니다 그리고 점심도 대하구이와 꽃게탕으로 합니다 지금은 자연산은 엄청 컷고, 양식도 자연산 못지않게 큽니다 맛있는 대하장! 대하로 꽃게장처럼 담갔습니다 머리를 제거하는 것이 필수!!! 전어를 바삭하게 두마리 구어서,,, 대하는 회로 몇마리 먹고, 소금구이를 합니다 쫀득한 맛이 일품입니다 요것은 대하 머리를 소금구이 한것인데 아주 고소합니다 대하를 소금구이 전에 머리를 미리 제거하여 머리를 먹기 좋게 굽는 것이 쎈스! 꽃게탕! 지금은 살이 꽉 차서 최고 입니다 대하장을 하나 꺼내서 먹어 봅니다, 껍질채 먹습니다 달달한 대하의 살이 혀를 자극합니다 싱싱한 바지락의 모습입니다

음식 2013.10.29

백록담에서 관음사까지

정상에서 잠시 간식을 먹고, 관음사로 하산합니다 성판악 보다 훨씬 쉽다고,,,, 아름다운 능선!! 토요일에는 상고대가 일품이었다는데, 오늘은 없고,,,, 흔적만이 있습니다 멋진 장구목! 백록담의 진정한 모습, 원시적인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멀리 대피소가 보입니다 멋진 고사목에게 다음을 약속하고, 한번 손으로 만저 봅니다 원시적인 느낌을,,,, 계곡에도 가을이 꽉 찼습니다 역광으로 백록담을 아쉬움에 담습니다 30대 개구장이들,,,, 왕관봉의 가을! 웅장하고 멋진 삼각봉! 시내까지 펼쳐진 능선 위에 가을이 수를 놓다!!! 관음사 계곡의 가을 모습 정상의 추억을 담고 하산을 완료(14:30) 합니다 제주 막걸리와 파전으로 하산주를 한 잔씩 합니다 언제 다시 이 산에 오를지는 모르지만, 가장 가까운 시간 안에 다..

2013.10.29

한라산 단풍 구경과 산행(1)

우리의 한라산 산행은 이렇게 시작합니다 충남 홍성에서 토요일(26) 오전 4시 출발 - 김포에서 07:30발 제주행 - 연착해서 09:00도착 - 이동 및 식사 성게미역국과 뚝배기(약간의 쏘맥) - 제주 해변 투어 - 성산일출봉 관람 및 등산 -해녀의 집(약간) - 갈치로 점심 -섭지코지 -산방산 - 주상절리 - 송악산 - 모슬포(긴꼬리뱅에돔) 저녁 -숙소 ㅋㅋㅋ 그리고 다음날 새벽 04:00 차량 탑승 - 식사(해장국) -성판악 도착(06:20)-준비운동과 출발준비(06:40)에 정상으로 놀멍쉬멍 갑니다 오르는 등산로에 단풍이 예술입니다 설악산만 단풍이 곱고, 멋진 것으로 알았던 저의 생각을 완전히 깨버렸습니다 숲으로 들어오는 아침 햇살과 단풍, 조릿대가 아름답게 빛납니다 아직은 어두워서 제 맛이 안납..

2013.10.28

생일 축하합니다

세상에 오신 당신을 축하합니다 그리고 나를 세상에 보내주신 부모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한 분은 벌써 하늘나라에 가신지가 15년, 한 분만이 계시지만 그래도 행복합니다 조그만 아이는 세상의 이모저모를 보면서, 살아오다 보니 중년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꿈을 꾸며, 늘 전진하는 당신이 자랑스럽습니다 많은 것을 바라진 않지만 밥상에서 가족과 식사하고, 꿈을 꾸며, 같이 여행하는 것을 최고로 삼는 당신은 분명 이 땅의 아들입니다 장남으로, 집안의 대장손으로 태어나, 많은 축하와 귀여움도 받았지만 언제나 어께는 무거웠습니다 뜨겁던 청년기에도, 지금의 중년에도 당신은 소리내어 울 수는 없습니다 열심히 살아온 그날들이 모여서, 오늘이 되었고, 내일은 또 어떤 산을 넘어야 하겠지만, 잘 될 겁니다 현재의 나를 사랑합니다 ..

2013.10.27

가을과 나!

가을과 나는 지난 시간을 통하여 끊임없이 거리를 좁히려 노력하였다 오늘, 나는 가을이 제게 언제가 말했던 것처럼, 이 모든 것을 바라보고만 있지는 않는지,,,, 이 세상 한복판에 가을과 내가 있는데? 가을로부터 온 내 마음의 자유! 어떻게 또 마음을 다스릴것인가? 가을이 떠난다면? 바라보는 모든 것에 가을이 있습니다 파아란 하늘 아래 모든 것에 가을이 있습니다 삶을 사랑하고, 소망을 가지고, 동경을 품고,,, 난 지금 가을로 갑니다 당신에게 아름다움을 느낄수 있습니다 아무런 댓가를 바라지 않고, 그는 이 멋진 선물을 저와 우리에게 주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013.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