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181

비금도 그림산-선왕산 산행 !

전남 신안의 비금도에 위치한 그림산과 선왕산 등정 후기입니다 소금, 섬초(시금치), 이세돌의 고향, 명사십리해수욕장이 있는 곳으로 떠납니다 천사의 섬!, 비금도! 충남 홍성에서 04:00 출발하여 목포 선착장에 06:40분 도착-아침식사하고 첫 배(07:50)를 기다립니다 짙은 안개로 1시간 늦게 배가 왔습니다 마을버스 타고 등산로에 도착합니다 햇볕이 무지 좋습니다 땀이 비질비질??? 암릉이 좋습니다 그림산! 조망들! 오르는 길! 한반도 지도! 그림산 정산에서 아래를 한번 보고! 정상입니다 조망도, 암릉도 너무 좋습니다 오르고 내리고 선왕산으로,,, 남자 거시기 바위랍니다 도착했습니다 지나온 길도 보고, 이제 하산! 하트해안으로 하산 합니다 지체된 뱃시간으로 시간을 줄여야 마지막 배를 탑니다 목마른 바위..

2014.06.15

설악산에 안겨(서북능선-대청-소청-봉장암-백담사)1

0,산행일시 :2014.6.3-2014.6.4(1박2일:중청에서 1박) 0,산행경로: 한계령-서북능선-중청-대청-중청대피소 1박-소청-봉정암-영시암-백담사 0,이동 : 충남 홍성-서해안고속도로-경춘고속도로-동홍천-한계령(3시간 30분) 0,동행: 1인(우리집 중전) 0,홍성출발(05:30)-한계령(10:30)-산행시작(11:00)-서북능선-중청도착(17:00)0-1박-출발(06:30)-백담사 (12:30)-백담사 관람-마을버스 이동-택시 이동(32천원)-한계령(14:00)-홍성출발-도착(15:30) 0, 이번에도 인간의 욕심으로 배낭이 너무 무거웠습니다 비가 내려서 안개속에서 1박 2일? 2014년 마지막 진달래! 마지막 철쭉! 끝청이네,,,,, 이제 조금만 더 대청에서 쉽니다 ㅋㅋㅋ

2014.06.07

용봉산 진달래!

흔들리며 피는 꽃 - 도종환 -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아름다운 꽃들도 다 흔들리면서 피었나니 흔들리면서 줄기를 곧게 세웠나니 흔들리지 않고 가는 사랑이 어디 있으랴 젖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빛나는 꽃들도 다 젖으며 젖으며 피었나니 바람과 비에 젖으며 꽃잎 따뜻하게 피웠나니 젖지 않고 가는 삶이 어디 있으랴 (겔3 용봉산 암릉에서) 좀 늘었구나 하고 산에 올랐는데 암릉에서 진달래를 보았습니다 바위틈에서, 아조건에서도 멋진 꽃을 피웠네요 한 주를 시작하는 이 시간, 힘찬 발걸음으로 나가시기 바랍니다 어려움을 이기고 핀 꽃은 더욱 붉고 아름답습니다!!!

2014.04.14

지난 주, 다시 도솔천을 다녀오다

선운산에 다시 다녀왔습니다 조금은 남아 있을 마지막 단풍을 보러,,,, 많이 지고, 잔해만 가득하지만 행복했습니다 단풍이 져서 도솔천에 가득합니다 단푸보다 사람이 더 많아요 ㅎㅎㅎㅎ 아,,, 나도 이런 시절이 있었던가? 그림자도 담아 봅니다 눈이 시리도록 아름다운 단풍!!! 오후 했살에 노랑 단풍이 예쁩니다 내년에 다시 볼 것을 기약하고 아쉬운 발걸음을 내딛습니다

2013.11.13

단풍드는 날(도종환)

단풍드는 날 (도종환) 버려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아는 순간부터 나무는 가장 아름답게 불탄다 제 삶의 이유였던 것 제 몸의 전부였던 것 아낌없이 버리기로 결심하면서 나무는 생의 절정에 선다 방하착(放下着) 제가 키워 온 그러나 이제는 무거워진 제 몸 하나씩 내려놓으면서 가장 황홀한 빛깔로 우리도 물이 드는 날 아름답고, 행복한 아침입니다 좋은 날 되소서

2013.11.08

서산 팔봉산!

서산 팔봉산에 다녀왔습니다 산세가 아름답고, 서해의 조망이 좋은 곳이라서 자주 가는데, 오늘은 박무가 가득합니다 그래도 올망졸망한 서해안이 아름답습니다 주차장에서 1봉에서 바라본 해안과 논이 그림입니다 우럭바위 8봉가지 능선이 보입니다 멀리 가로림만이 아름답습니다 구도횟집이 멀리 보입니다 산에서도 맛있는 생각을 합니다 박속낙지? 오후에 늦어서 인지 산님들이 적습니다

2013.10.15

보물 제406호 덕주사 마애불

덕주공주의 슬픈 이야기가 전해오는 상덕주사 마애불에 들렸습니다 보물 제406호 입니다 규모와 섬세함, 통일신라의 멸망 등 많은 이야기가 있어서 방문객이 계속 이어집니다 (문화재청-출처) 마의태자의 누이인 덕주공주가 세운 절이라고 전해지는 월악산 덕주사의 동쪽 암벽에 새겨진 불상이다. 거대한 화강암벽의 남쪽면에 조각한 불상은 전체 높이가 13m나 되는데, 얼굴부분은 도드라지게 튀어나오게 조각하였고 신체는 선으로만 새겼다. 민머리 위에는 반원형의 큼직한 머리(육계)가 솟아 있으며, 살찐 얼굴에는 눈·코·턱 등이 강조되어 있다. 이와 같이 얼굴을 과장되게 표현하는 것은 고려시대의 거대한 불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수법이다. 목에 있어야 할 3줄의 삼도(三道)는 가슴 위에 선으로 조각하였다. 선으로 조각한 살찐..

이야기가 있는 바다(안면도 마검포)

이 바다를 다닌지가 20년이 넘은 것 같다 여기에 가게,민박,사워장 등,,, 아무것도 없을 때부터이니 지난 추억을 안고 와 보니 너무 변했다 주변이,,,, 바다는 오늘도 같다 독살 우리들의 숨은 이야기는 새록새록 살아난다 이 아가시들은 너무 진지하다 겹겹이 밀려오는 추억! 노동의 현장! 맛조개 잡는다고 삽질에 소금 좀 없앤는데,,,, 등이 화상 입을 정도로 놀다 3부자가 울면서 업드려서 일주일을 잤는데,,,, 아무도 찿아 주는이가 없네요 무동력 목선입니다 까나리(실치) 잡을 때 쓰는지,,,, 부자간에 너무 열심이죠! 이 분위기로 쭉 행복하세요 긴 여정의 흔적을 남기고 숨었네요 더위에 갈매기도 발을 담그고,,, 사랑(노동)의 흔적

2012.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