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181

2016년 태안 백합축제!

2016년 태안 백합축제! http://ffestival.yeshosting.co.kr/web/ 한바퀴 돌아봅니다 엄청 덥습니다 ㅋㅋㅋ 소원을 적은 종이로 가득합니다 모든 소원이 이루어지기를,,,, 2016년 튜립축제 장식물인데 바랭이풀이 자랐습니다 이 또한 멋지네요! 다알리아꽃이 피었습니다 가을에 피는데,,, 아묻튼 반갑고 아름답습니다 빛축제 조형물들이 반영이 되었습니다 오후 늦게 입장하여 즐기다가 빛축제를 보시고 가는 것이 일석이조입니다 더위에 버드나무가 축 늘어졌습니다 메인 전망대! 폭염과 가뭄에 꽃들이 많이 지고, 힘들어 합니다 ㅠㅠㅠ 저는 사람이 없어서 한가하게 즐기며 호강합니다 빛축제 소품! 출렁다리! 자주색해바라기! 영글어 갑니다! 상징물 풍차! 꽃이 더위에 시들었습니다 노랑백합이 아주 예쁘..

2016.08.08

자연의 소리를 듣는 곳, 홍류동 소리길을 걷다,,,, !

雨中, 해인사 가는 길 / 윤 미 전 하늘은 며칠째 심사가 편치 않은지 길 나서는 내게 무슨 할 말 있는 듯 손등을 슬쩍 치거나 바지가랑이 적시며 어제의 안부를 묻는다 우산 위로 온몸 던져 알 수 없는 교향곡을 연주하는 빗방울들 키 낮은 구절초 고개 푹 꺾고 빗줄기에게 집요한 추궁 당하고 있다 종복처럼 뒤따르던 길이 저만치 앞서가다가 자꾸 돌아보고 산허리 휘감고 있는 비안개는 마실가는 여인의 뒷모습처럼 한가롭다 괜히 따라 나섰다 싶은지 빗방울들은 내가 가는 길의 끝이 어디인지 묻기도 한다 몇 구비 돌아 들면 풀들과 벌레소리 자라나는 내 마음에도 너와 맞닿을 작은 길 하나 열리게 될까 낡은 우의로 가리고 있는 중년의 굽은 등, 그 갈라진 목소리만 분주하고 아직 안 팔린 삶은 옥수수들이 낯빛을 마주보며 웅크..

2016.05.18

서산 개심사의 여러 모습들,,,,

세상의 모든 일이 어떻게 바라보는냐에 따라서, 삶이 달라지고, 대처 능력도 달라집니다 일상 속에 늘 답이 있다는 것 입니다 일상은 나에게 말을 걸고, 늘 묻습니다 지나치는 일들이 대부분이고, 자세히 보는 일들은 아주 적습니다. 늘 그 중심에 내가 있지만, 어쩌면 주변인이죠? 느림과 반복으로 주변을 바라보고자 합니다 맑은날! 비오는 날! 맑은 날! 비 오는 날! 맑은 날! 비 오는 날! 맑은 날! 비 오는 날! 어는 촌노의 명부전 감상! 맑은 날! 비 오는 날! 맑은 날! 비오는 날! 맑은 날! 비 오는 날! 맑은 날! 비 오는 날! 맑은 날! 맑은 날! 비 오는 날! 맑은 날! 멋진 하산 길!!! 조금은 힘들어서 2일을 방문했습니다 종교와 관계없이이웃집 같은 느낌이 드는 편안함이 늘 있거든요! 내 안에서..

2016.05.03

고창청보리밭 축제!

금년에도 고창청보리밭 축제에 다녀왔습니다넓은 대지 위에 펼쳐진 청보리밭은 바람에 일러이고, 내 안에 잠자던 감성과 추억도 깨어나는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축제 기간은 5월 8일까지 이니 참고하시어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http://chungbori.gochang.go.kr/ 무장에서 집입하기가 좀 지루했습니다차량들이 밀려서 가다가 서는 일이 계속되었지만 농촌의 풍경을 보면서 즐길만 했습니다 주차를 하고 동료와 천천히 한바퀴 돌아봅니다 바람에 일렁이는 청보리가 너무 좋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사진촬영! 가까운 이의 손을 꼭 잡고 폭신한 흙을 밟으며 걸을 수 있는 곳이 얼마나 있을까요?행복한 동행입니다 언덕 너머의 여백도 담아 봅니다 경계!!! 길을 가다가 / 이 정하 때로 삶이 힘겹고 지칠 때잠시 멈춰 섯 내가..

2016.05.01

1년에 한번, 서산 용비지를 찿아서!(1)

4.13 총선이 있던 날 새벽,용비지에 가려는데 비가 내린다 새벽 5시,마음 먹은 것, 가보자, 그리고오늘이 지나면 벚도, 개나리도 빛을 바랠 것이란 생각에 자리를 털고 차에 올랐다 도착해서 파킹릏 한가찌게 하고 용비지에 오르는데 인파가 다소 있다비도 내리고, 일출조 없어서 없을 것으로 생각했는데,,,,열정은 모든 것을 이기게 하나보다! 용비지 둘레를 한바퀴 돌면서 담아 보고, 즐기기로 합니다 비, 안개, 정자의 음영이 딱 입니다 조사님과 버드나무, 소나무 음영이 한폭의 수채화처럼 보였습니다붕어는 못 낚아도,,, 무지 행복할 것 같습니다 초지에 조성된 메타스퀘어 길이 안개 속에 있습니다 정호승 / 봄길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있다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되는 사람이 있다 스스로 봄길이 되어 끝없이..

2016.04.16

섬 속의 섬, 우도의 추억!

제주도 여행 시 다녀온 우도의 추억을 되살려 봅니다 비가 좀 오고, 바람과 파도가 있던 날, 파아란 봄빛이 좋았던 날, 개발되지 않은 소박함이 아름다웠던 기억입니다 새우깡을 먹으려고 엄청 달려듭니다 버스 타고 마을 한바퀴! 버거도 구입해서 ? 자연스런 마을길이 멋졌습니다 날씨가 흐려서 아쉽지만 멀리 성산 일출봉도 보입니다 행버거 기다리면서 동영상을 담아 보았습니다

2016.03.18

천년 홍주, 홍주성!

홀로서기 1  / 서정윤 둘이 만나 서는 게 아니라,홀로 선 둘이가 만나는 것이다  1 기다림은만남을 목적으로 하지 않아도좋다.가슴이 아프면아픈 채로,바람이 불면고개를 높이 쳐들어서, 날리는아득한 미소.  어디엔가 있을나의 한 쪽을 위해헤매이던 숱한 방황의 날들.태어나면서 이미누군가가 정해졌었다면,이제는 그를만나고 싶다.  2  홀로 선다는 건가슴을 치며 우는 것보다더 어렵지만자신을 옭아맨 동아줄,그 아득한 끝에서 대롱이며그래도 멀리,멀리 하늘을 우러르는이 작은 가슴.누군가를 열심히 갈구해도아무도나의 가슴을 채워줄 수 없고결국은홀로 살아간다는 걸한겨울의 눈발처럼 만났을 때나는또다시 쓰러져 있었다.   3  지우고 싶다이 표정 없는 얼굴을버리고 싶다아무도나의 아픔을 돌아보지 않고오히려 수렁 속으로깊은 수렁..

2016.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