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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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은삶 2014. 1. 9. 21:23
행복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은 - 용 혜 원 - 삶이란 바다에 잔잔한 파도가 치고 있다는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할 수 있어 낭만이 흐르고 음악이 흐르는 곳에서 서로의 눈빛을 통하며 함께 커피를 마실 수 있고 흐르는 계절을 따라 사랑의 거리를 함께 정답게 걸으며 하고픈 이야기를 정답게 나눌 수 있다는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과 한 집에 살아 신발을 나란힌 함께 놓을 수 있으며 마주 바라보며 식사를 함께 할 수 있고 잠자리를 함게 하며 편안히 눕고 깨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서로를 소유할 수 있으며 서로가 원하는 것을 나눌 수 있으며 함께 굼을 이루어 가며 기쁨과 웃음과 사랑이 충만하다는 것이다. 행복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은 보이지 않는 삶의 울타리 안에 평안함이 가득하다는 것이다. 삶이란 들판에 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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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지 바닷바람과 아들의 대화!삶 2014. 1. 5. 19:48
아들과 바닷바람을 맞고 싶었지요, 함께 일몰도 보고, 시원한 바람에 상념도 날리우고 싶어서 떠났습니다 홍성에서는 40분, 도착하니 서서히 일몰이 시작되고, 촬영객으로 포인트는 꽉 차서 자리가 없습니다 방포다리로 올라갔습니다 겔3로는 너무 멀어서 한계가 있습니다 아들에게 카메라는 넘겼습니다 ㅋㅋㅋ 해를 보면서 이런 저런 생각을 버립니다 소망도 담아 봅니다 『 꿈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꿈을 이루어 내려면 여러가지 조건이 필요하다, 열정,용기,선택과 집중,,인내를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나는 여기에 한가지만을 이야기 하고 싶다 그것은 기본기이다, 기본기는 건너뛰는 법이 없다 오로지 한 걸음 한 걸음 빈틈없고 철저하라 요구한다, 성실과 책임감을 요구하고 반복훈련을 요구한다 땀과 눈물을 요구하고, 고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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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아이의 생일!삶 2014. 1. 4. 21:47
오늘은 저의 이쁜이 22살 생일입니다 세월이 참 금방 지났는데, 이제는 예쁜 숙녀가 되어가네요 조금 있으면, 남의 집으로 가겠죠? 할 수 있는 시간에 가족끼리도 잘하고, 사랑해야 합니다 어머니, 장모님, 가족들 모여서 정겨운 식사를 합니다 사랑한다 ----------------- 가족 - 용혜원 - 하늘 아래 행복한 곳은 나의 사랑 나의 아이들이 있는 곳 입니다. 한 가슴에 안고 온 천지를 돌며 춤추어도 좋을 나의 아이들. 이토록 살아보아도 살기 어려운 세상을 평생을 이루어야 할 꿈이라도 깨어 사랑을 주겠습니다. 어설픈 애비의 모습이 싫어 커다란 목소리로 말하지만 애정의 목소리를 더 잘 듣는 것을 가족을 위하여 목숨을 뿌리더라도 고통을 웃음으로 답하며 꿋꿋이 서 있는 아버지의 건강한 모습을 보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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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편지-유진하-삶 2014. 1. 4. 17:16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편지/ 유진하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편지는 당신이었습니다 가슴 흐린 날에는 당신이 지어주신 그리움을 읽고 눈 부시게 맑은 날에는 점 하나만 찍어도 알 수 있는 당신의 웃음을 읽고 저녁 창가에 누군가 왔다 가는 소리로 빗방울 흔들리는 밤에는 당신의 눈동자 속에 담긴 기다림 읽어내는 내 생애 가장 소중한 편지는 당신이었습니다 바람 지나면 당신의 한숨으로 듣고 노을 앞에서면 당신이 앓는 외로움 저리도 붉게 타는구나 콧날 아리는 사연으로 다가오는 삼백예순다섯 통의 편지 책상 모서리에 쌓아두고 그립다 쓰지 않아도 그립고 보고 싶다 적지 않아도 우울한 내 생애 가장 그리운 편지는 당신이었습니다 여태껏 한 번도 부치지 못한 편지는 당신이라는 이름이었습니다 당신이 괜찮은 척 하는만큼 나도 괜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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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 읽는 시!삶 2014. 1. 2. 21:48
저도 아끼고 사랑하는 후배가 있었어요 그는 영민하고, 마음도 착하고, 훌륭한 직장 후배였습니다 그리고 사회생활도 잘하여 모든 이의 사랑을 받았지요? 그는 참 건강했습니다 술도, 일도, 부지런도,,, 결혼을 했습니다 아름다운 여인과,,, 이상하게 힘겨워했고 자신의 사랑이 흔들렸지요 그리고 그는 건강이 너무 안 좋아서,,,, 어느날 그를 보았습니다 그는 저를 사랑합니다 그리고 저도,,,, 삶과 죽음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전 송구영신예배를 갔습니다 사실은 소주를 진--하게 마셔야 하는데 꾹 참고요 그리고 1년이 지났습니다 그도, 저도 소식을 전하지 않았습니다 마음으로는 아프고 슬프지만 기다렸는데,,, 새해가 오고 1월 2일! 오늘도, 냉정한 그는 아무런 소식이 없습니다 기다립니다 그리고 궁금합니다 제가 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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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의 행복-이해인-삶 2014. 1. 1. 20:48
1% 의 행복 / 이해인 사람들이 자꾸묻습니다. 행복하냐고.. 낯선 모습으로 낯선 곳에서.. 사는제가 자꾸 걱정이 되나 봅니다. 저울에 행복을 달면.. 불행과 행복이 반반이면 저울이 움직이지 않지만.. 불행49% 행복51%면.. 저울이 행복쪽으로 기울게 됩니다. 행복의 조건엔.. 이처럼 많은 것이 필요없습니다. 우리 삶에서 단 1%만 더 가지면.. 행복한 겁니다. 어느 상품명처럼 2%가 부족하면 . 그건 엄청난 기울기입니다. 아마..... 그 이름을 지은 사람은 ... 인생에 있어서 2%라는 수치가 얼마나 큰지를 아는 모양입니다. 때로는 나도 모르게 1%가 빠져나가... 불행하다 느낄 때가 있습니다. 더 많은 수치가 기울기 전에.. 약간의 좋은것으로 얼른 채워 넣어.. 다시 행복의 무게를 무겁게 해 놓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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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의 시삶 2013. 12. 31. 00:00
1월- 이외수 이제는 뒤돌아 보지 않겠다 한밤중에 바람은 날개를 푸득거리며 몸부림치고 절망의 수풀들 무성하게 자라오르는 망명지 아무리 아픈 진실도 아직은 꽃이 되지 않는다 내가 기다리는 해빙기는 어디쯤에 있을까 얼음 밑으로 소리 죽여 흐르는 불면의 강물 기다리는 마음이 간절할수록 시간은 날카로운 파편으로 추억을 살해한다 모래바람 서걱거리는 황무지 얼마나 더 걸어야 내가 심은 감성의 낱말들 해맑은 풀꽃으로 피어날까 오랜 폭설 끝에 하늘은 이마를 드러내고 나무들 결빙된 햇빛의 미립자를 털어내며 일어선다 백색의 풍경 속으로 날아 가는 새 한 마리 눈부시다[ 출처] 1월의 시-정성수- 친구여 최초의 새해가 왔다 이제 날 저무는 주점에 앉아 쓸쓸한 추억을 슬퍼하지 말자 잊을 수 없으므로 잊기로 하자 이미 죽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