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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

바위틈에 뿌리를 묻고, 긴 겨울 한파를 보냈습니다 이슬과 빗물을 원천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봄을 맞이하여 소박한 소망을 피워 보렵니다 저는 앞에 형님보다 여건이 더욱 안 좋습니다 살아온 여건이 곤고하였고, 제 나이도 꽤나 되었습니다 언제나 맞이하는 봄이지만 지난 겨울이 너무 추웠습니다 평소에도 낮에는 바위가 열을 받아 뜨겁고, 밤에는 급격히 추워지죠!!!!!!!! 색은 아품이 멍들어 밖으로 비추는 것이라고,,,,, 기대해도 됩니다 그의 가장 깊은 곳 그의 영혼 그의 사랑하는 능력이라네 보리죽을 떠먹든 맛있는 빵을 먹든 누더기를 걸치든 보석을 휘감든 사랑하는 능력이 있는 한 세상은 순수한 영혼의 화음이 울렸고 언제나 좋은 세상 옳은 세상이었다네 【행복해 진다는 것 헤르만헷세】

2012.04.03

어머니

누구나 어머니 없이 세상에 나오는 사람은 없습니다 언제나 자식 걱정에 바람 잘 날이 없지만 환하게 웃으시는 어머니!!!! 슬픔이 승화되어 미소가 되었나 봅니다 어머니는 꽃을 좋아 하십니다 그리고 집 앞에 장미와 할미꽃, 군자란, 선인장, 오가피, 약도라지, 오이나물나무, 등등을 심고 가꾸 십니다 성공에 자유로운 나이가 되었고, 이젠 당신의 꿈을 꺼내셔도 되는 연세인데,,,, 본인외의 일에 너무도 분주한 분이십니다 장미가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아련한 감정을 시로 대합니다 + 어머니 새벽기도 나서시는, 칠순 노모(老母)의 굽어진 등 뒤로 지나온 세월이 힘겹다. 그곳에 담겨진 내 몫을 헤아리니 콧날이 시큰하고, 이다음에, 이다음에 어머니 세상 떠나는 날 어찌 바라볼까 가슴에 산(山) 하나 들고 있다. (김윤도·..

2012.03.23

봄 비 온다고요,,

봄비, 간이역에 서는 기차처럼 고 미경 간이역에 와 닿은 기차처럼 봄비가 오네 목을 빼고 오래도록 기다렸던 야윈 나무기ㅜ끝내는 눈시울 뜨거워 지네 나무의 몸과 봄비의 몸은 한나절이 지나도록 깊은 포응을 풀지 못하네 여린 순들의 연초록 발바닥까지 스며드는 따스함으로 그렇게 천천히, 세상은 부드러워져 갔네 숨가쁘게 달려만 가는 이들은 이런 사랑을 알지 못하리 가슴 안쪽에 간이역 하나 세우지 못한 사람은 그 누군가의 봄비가 되지 못하리 겨울 내내 얼었던 대지에 비가 내리는 아침입니다 봄비는 사람과 대지 모두의 마음을 포근히 감싸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긴 겨울 동안 참고 이겨온 마음 속에 웅지를 이제 펼쳐 보여주시라,,,, 한없이 넓고 큰 사랑으로 포옹하여 주시리라,,,, 우체통에 마음의 편지를 붙여 봅니다

2012.03.22

중국(백두산)

2005년 8월22일부터 6일간 중국의 길림성과 백두산 일원을 다녀왔습니다 4명이서 직항을 타고, 스스로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가이드만 채용해서 연변과 백두산, 단둥을 거쳐 돌아오는 코스입니다 1,인천-연변-21세기호텔(여장및 베이스캠프)-북한음식점 -잠 2, 연변 새벽 시장 구경-김치공장 견학- 길림성 상공회의소 방문- 호수관갛아-투숙 3, 새벽기상-백두산 관광-투숙 4, 일송정-혜란강-대성중학교-단둥-투숙 5, 연변시내 관광-인천으로 여름휴가 입니다 백두산에 가 보고 싶었거든요,,, 연변 저녁 시장의 풍경입니다 등의 색이 참 화려하고, 먹을 거는 참 무지합니다 장뇌삼은 만원어치면 무지 많습니다 그리고 북한 공무원이 운영하는 유경호텔 실당에서 저녁을???? 반갑습니다 전 당진축협 전무하시던 이@@님의 식..

2012.03.17

제주도(부부 한라산 정복기)

아내와 제주도 한라산에 오르기로 합니다 청주에서 금요일 늦은 비행기로 제주에 왓습니다 당초 제주에서 회의가 예정되었다가 취소되는 바람에 티켓을 다시 구입하여 추진하였습니다 제주공항에서 서귀포가는 리무진을 출구 에서 타고, 1시간 쯤 달리면 중문에 도착합니다 제주에 사는 동향의 후배부부가 신라호텔까지 나와서 반갑게 맞아 주었습니다 거기에다 덤장에 가서 저녁도 고등어 조림으로 사주고,,,, 지리를 모르는 육지 촌놈에게 방도 안내해 주었습니다 너무 감사했습니다 아!!!!!! 거기에 한라봉 큰거로 1박스도요,,, 가방에 메고 다니느라 죽었습니다 저는 자리가 바뀌면 잠을 못 잡니다 특히 베게가 물렁거리면 죽습니다 그날은 침대였습니다,,,, 베게도,,,, 전 아직도 이불에서 잡니다 촌놈입니다 자다가 깨다가 4시에 ..

2012.03.16

호주여행

누구나 분주한 일상인데 지구 반대 쪽으로 여행을 떠난다는 것은 일단 행복하다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인천에 도착하면 힘들다 비행기를 10시간 이상 타고, 기내식을 즐기고, 영화를 2편 보고,,,, 호주는 꼭 추천하고 싶다 2005년 5월 30일 난 그렇게 떠났다 언젠가 산티에고로 달려 갈 날을 기다리며,,, 참 평화롭습니다 돌고래 구경갑니다 지금은 우리나라도 포항에서 하지만 그땐 생소했어요 밍크고래 입니다 사막투어 입니다 모래스키 타고, 사륜모터 타고 합니다 여기는 해변이 발로 디적여도 진주조개가 엄청 많습니다 때 묻지 않은 자연이 부럽습니다 저녁이 되자 엄청 춥습니다 미항으로 소문난 리빙스턴 하에서 1박!!!! 아침 새소리에 잠을 깸니다 산책을 나가보니 이런 절경이 있습니다 너무 평화롭습니다 한적하고,,,..

2012.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