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서산
초여름의 싱그러운 신록이 보고 싶었습니다 서해 바다에서 불어오는 해풍에 머리를 씻기우고 싶었습니다 멀리 대천해수욕장과 오천 앞 바다의 조망을 보면서 저에게 마음 속 깊은 치유를 하고 싶었습니다 혹시 붉게 내리는 낙조를 보고 싶었습니다 오서산에 오르면 다 가능 합니다 정암사 용마루 너머로 오서산이 보입니다 정암사 계곡 지난 겨울 그리추워서 앙상한 가지만 있더니,,,, 온통 초록으로 가득합니다 축대위에 울타리를 기왓장으로 했습니다 요즘 공사중입니다 종무소, 요사채가 너무 오래돼서 재건 하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불사의 제목대로 모두 이루세요,,, 화장실 옆으로 오르는 길입니다 작년 가을에 등산로를 재 정비하고는 온통 계단입니다 오서산에는 층층나무가 군락을 이룹니다 아차산 방향에서 오르면 이곳에서 합류합니다 아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