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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걷는 섬, 홍성 죽도,,,!

죽도(竹島) 죽도(竹島)는 대한민국 충청남도 천수만에 있는 섬이다. 충청남도 홍성군 서부면 서쪽에 있는 홍성군의 유일한 유인도로 섬 주위에 대나무가 많이 자생하고 있어 죽도라 불린다. 8개의 섬이 달라붙어 있으며 남당항에서 약 3.7km 정도 떨어져 있다. 태안군 안산면에 속하였다가, 1914년 서산군 안면면에 편입되었으며, 1989년 홍성군 서부면에 편입되어 현재에 이른다. 우럭, 대하, 바지락 등 풍부하고 싱싱한 해산물을 사계절 맛볼 수 있으며, 해돋이와 해넘이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고, 섬에서의 갯벌체험은 가족에게 소중한 추억거리와 생활의 활력소가 될 것입니다. 홍성읍 소재지에서 갈산면을 거쳐 서부면 남당리에 도착, 남당항 바로 앞 약 3.7㎞ 지점에 있으며 배를 타고 15분정도 들어가야 합니다. ..

2023.06.18

아름다운 꿈을 지녀라/ 릴케

사람은 눈앞에 보이는 것만 바라보고 살아가는 것이 아니다. 좀 더 먼 곳을 바라보며 미래 속에 잠긴 꿈을 바라보며 살아간다. 우리는 현재보다 좀 더 아름다운 것을 바라고 좀 더 보람 있는 것을 바란다. 먼지 낀 현실에 살면서 먼지 없는 꿈을 향하여 걸어가고 있다. 만일 우리에게 맑고 고운 꿈이 없다면 무엇으로 때 묻은 이 현실을 씻어내면서 살아갈 것인가 ? 아름다운 꿈을 지녀라. 그리하면 때 묻은 오늘의 현실이 순화되고 정화될 수 있다. 먼 꿈을 바라보며 하루하루 그 마음에 끼는 때를 씻어 나가는 것이 곧 생활이다. 아니, 그것이 생활의 고난을 이기고 나아가는 힘이다. 이것이야말로 나의 싸움이며 기쁨이다. --- 아름다운 꿈을 지녀라/ 릴케 ---

2023.06.16

함양 선비문화 탐방길 걷기

0, 일시 : 2023.06.10 0, 동행 : 홍성토요산악회 0, 탐방 경로 : 거연정 --- 안의 오리숲(10키로) 함양은 선비 마을답게 정자와 누각이 100여 개 채 세워져 있다. 지리산을 끼고 가면 경치도 좋은 곳이 많지만 그곳에 가면 자연(自然)이 주는 좋은 기운(氣運)이 온몸에 밀려온다. 옛날에 조상들이 벗과 함께 술잔을 기울이며 학문을 논하거나 한양길에 잠시 머물러 주먹밥을 먹던 곳이다. 서하면 화림동계곡은 과거 보러 떠나는 영남 유생들이 덕유산 60령을 넘기 전 지나야 했던 길목으로 예쁜 정자와 시원한 너럭바위가 많아 예부터 ‘팔담팔정(八潭八亭 8개의 못과 8개 정자)’으로 불렀다. 현재는 농월정터-동호정-군자정-거연정을 나무다리로 이은 6.2㎞ ‘선비문화탐방로’(2006년 말 완공)는 선..

2023.06.11

만해 한용운 생가지 방문

사랑하는 까닭/ 한용운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것은 까닭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다른 사람들은 나의 홍안만을 사랑하지만은 당신은 나의 백발도 사랑하는 까닭입니다.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것은 까닭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다른 사람들은 나의 미소만을 사랑하지만은 당신은 나의 눈물도 사랑하는 까닭입니다.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것은 까닭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다른 사람들은 나의 건강만을 사랑하지만은 당신은 나의 죽음도 사랑하는 까닭입니다. 생가지 주소 : 충남 홍성군 결성면 만해로318번길 83

2023.06.10

아침에 일어나 /나태주

아침에 일어나 /나태주 세상에 평가가 어떻든 바깥세상의 결정이 어떻든 스스로 혼자서 안으로 행복하고 자기 할 일을 하겠다는 너의 결정 참으로 대담하고 훌륭해 바로 그거야 네가 드디어 찾아낸 너의 삶의 방법을 나는 전적으로 찬성하고 지지해 끝까지 응원할 거야 수정처럼 맑고도 아름다운 너의 영혼이 혼자서 외롭지만 당당하게 멀리까지 가는 모습을 보고 싶어 그리하여 끝내 네가 바라는 성공을 만나는 순간을 보고 싶어 너는 참 사랑받을 만한 사람이야 그럴 자격이 있는 사람이야 내가 너를 사랑하기를 잘했구나 싶어 네가 오늘도 아름답고 씩씩하게 당당하게 앞으로 걸어가는 모습이 눈에 보이는 듯해 참으로 믿음직하고 고마워 너는 나의 사랑뿐만 아니라 더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을 거야 사람들뿐만 아니라 하늘도 땅도 너를 사..

2023.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