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지에서 학업을 하는 아들이 저녁 늦게 집으로 왔다 군대를 제대하고, 복학하고, 적응하느라고 고생하는 중이다 우리도 11시가 되어서 아들과 식사를 했디 매운족발을 써비스로,,,, 먹고 싶은 거 있냐고??? 묻는다 아들은 밖에서 먹지 못하는 것으로 하자고 한다 시레기밥, 시레기나물, 된장, 감자매운탕으로 아침을 한다 과음으로 어제는 속이 불편했는데 해장으로 감자매운탕을 저녁에 먹는다??? 아들 덕분에,,, 잠시 출타 후 들어온 아내는 아들에게 묻는다 너 먹이려고 냉면 준비했다 어떠냐고??? 아주 한참만에 식탁에 물냉면과 비빔냉면이 올랐다 과일도 듬뿍 넣고! 내염에는 사과를 넣어서 먹으면 아주 달고 새콤하니 맛이 있다 ㅋㅋㅋ 저녁에는 어떤 메뉴가 나올까? 궁금하다 시샘하는 것은 아닌데, 주인이 바뀐것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