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부(村夫)

아름다운 5월의 황금연휴!!! 행복한 날들 입니다 어머니댁에 갔다가 윗집 풍경!!! 용봉산 용도사에서 정상에서 한창인 용봉산 철쭉 용봉산 야생화 이름은 ?

지리산에서 만난 야생화 여름이 되어가니 꽃이 많이 지고 없네요 하지만 진달래, 철쭉, 엘레지를 보고 왔습니다 천왕봉 오르는 길의 진달래 철쭉도 져가고 있었습니다

벌써 여름이 오는지 등남꽃이 피었습니다 겔3로 담아 봅니다

수덕사에서 정혜암으로 오르는 길에 있는 유명한 초당입니다 예전에는 유명 묵객과 선승이 기거했다고 합니다 초파일!! 날마다 좋은 날 되소서!!!! 구도의 길은 우선 소박하고, 검소하며 나로부터 엄격한 길이 아닐까! 언제나 닫혀 있는 문, 그리고 고요함,,,, 성불하소서

여러번 떠나고자 했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우리집 문지방을 넘지못하고,,,, 오늘은 아침에 일찍 천왕봉으로 갑니다 지리산이 있으므로 마냥 행복합니다 하단에는 짙은 신록이, 중간에는 철쭉이, 상단에는 진달래가 한창입니다 아름다운 오월의 녹음!!! 철쭉 짙은 빨강으로 오가는 이의 마음을 채워주는 진달래가 천왕봉 주위에 한창입니다 천상병 --소풍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새벽빛 와 닿으면 스러지는 이슬과 더불이 손에 손을 잡고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노을빛 함께 단둘이서 기슭에서 놀다가 구름 손짓 하면은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 가서 아름다웠더라고 말하리라.

아침!!! 존경하는 형수님이 꽃게장을 보내셨다 한마리를 잡아서 즐기기로 합니다 자태로 멋진 서해안산 꽃게!! 살도 팍 올랐습니다 밭에서 재배한 미나리!!! 풋고추 아,,,, 충실한 내용의 꽃게 속살들!!! 대충 해체를 완료하고 다리 하나 잡고,,, 등껍데기는 잘 긁어서 모으고. 밥을 넣어서 비빕니다 너무 행복한 식사!!! 제철 음식은 언제나 최고의 풍미입니다

다시 찿은 보리굴비집! 오늘은 동생의 생일이라서 수고를 마다않고, 덕산으로 출타합니다 깔끔하고, 부티나는 실내 분위기가 좋습니다 잘 조리된 보리굴비! 어리굴젓 세발딱지나물! 간자미무침! 청국장 이날 먹고싶었던 간장게장!!!

곱창집!! 뭐 그렇고 그렇지만 하고 생각하면 좀 ,,,, 홍성 원조 할매곱창을 소개합니다 대를 이어서 하는 집입니다 곱창의 뒷맛이 개운합니다 라면사리와 전골 밥을 뽂아서,,,,

예산 가야산 가야봉 아래 상가리 저수지!!! 비가 내린 후 연초록의 향연이 더욱 아름답다 안개가 서서히 걷혀 올라간다

벗이여 이제 나를 욕하더라도 저 꽃 같은 놈 저 봄 비 같은 놈이라고 욕을 해다오 나는 때때로 잎보다 먼저 피어나는 꽃 같은 놈이 되고 싶다(정호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