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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봉산에서 일몰!

어머니의 품처럼 포근한 봄이 다가왔다 초록의 속삭임이 들린다 퇴근하고, 용봉산에 올랐다, 오르는 이유는 사람마다 다 다르지만? 바람도 차갑다, 몇 일 전까지 눈이 내렸던 것이 느껴진다 수채화처럼 잘 농익은 일몰이다 찬찬히 느껴봅니다 혼자다, 아무도 없다, 바람만이 친구다 어떤 일을 하느냐가 아니고, 어떤 마음으로 일을 하느냐가 중요하다 나는 오늘 어떠했는가? 현실 앞에 너무 사회적이지 않했는가? 묻는다 용도사 홍매화는 완전하게 피었다 매화도 온전히 내 차지가 되었다 오늘은 수덕사에서 종소리도 들린다 어머니는 무엇을 하고 계실까?

2013.04.12

지리산(성삼재-노고단-삼도봉-화개제-토끼봉-연하천-벽소령-세석-한신계곡-백무동)

12년 5월12일-13일까지 다녀왔습니다 소풍가기 전날 설레임으로 밤을 지세우던 기분이랄까???? 바래봉에서는 철쭉축제가 한창인데, 지리산에도 봄이 오지 않았을까? 우리가 사는 동리에는 여름인데,,,, 홍성에서 6시에 출발하여 백무동에 차를 주차하고, 택시로 성삼재로 이동하니 10시가 되었습니다 준비하고, 서성이다 보니 10:30분 입니다 산행은 저희 삼실 동료들입니다 초보가 1명 있어서 여유있게 가려고 합니다 길을 재촉합니다 2월16일에 방문 시 한적하던 곳이 차량과 인파로 붐빕니다 그땐 차가 올라오지 못했거든요

2012.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