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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밀로 소 먹이 만들기

호밀로 소 담근 먹이(랩싸이레지) 만들기! 목장의 수확 현장입니다 호밀이나 보리를 기계로 베어서 잠시 건조시킵니다 요 기계는 베어서 한번 으깨어 나옵니다 발효가 잘되고, pop으로 만들 때 공기가 없도록,,,, 둥글게 압력을 넣어서 만듭니다 요런 형태가 됩니다 다시 기계를 이용하여 비닐을 감아 줍니다 요 상태면 비닐작업이 완료, 이동하여 보관하면 자체 수분과 발효제를 원형으로 말면서 들어가서 발효가 됩니다 사람으로 따지면 김장김치!!! 햇살이 좋은 날, 목장의 하루는 너무 짧아요

농부이야기 2013.06.10

압돈지(제주도 맛집: 동네사람들 다니는 집)

제주에 내려서 음식점을 찿다가, 얼마전 사내 게시판에 올랐던 식당을 가기로,,, 뒷골목에 있어서 좀 헤메다가 들어갔습니다' 관광객 전용이 아니라서, 동네 밥집 분위기라서 좋았습니다 자리물회를 시키고, 제피잎도 넣고, 시원하게 먹기로,,, 된장을 넣고, 담백합니다 물회를 먹으면 구이를 시켜야 하는데,,,, 밥을 먹기 위해 고등어찌게를 주문했습니다 무우는 좀 썰컹거렸습니다 하지만 담백하고 정갈했습니다 다음에는 자리돔구이를 주문하렵니다 담백한 안주에 한라산 한 잔하게요 ㅋㅋㅋ

음식 2013.06.09

장미

어머니댁 집 앞 아취에 장미가 한창이었습니다 비가 내리면 이 장미 아래서 어머니 영정사진을 찍어드리기로 했습니다 곱게 한복입으시고,,,, 6월(반기룡) 푸른 제복 입고 저벅저벅 걸어오시네 푸른 면류관에 치렁지청 매달린 연듯빛 이파리가 벙긋 인사를 하고 거북등처럼 투박했던 갈참나무 등허리도 함지박만 한 잎사귀 코끼리 귀 나폴거리듯 시종일관 바람에 맞춰 진양조 장단으로 춤을 추네 푸른 숲을 헤치며 산새는 유성처럼 날아가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2013.06.09

백록담 산행 후기

제주에 오면 반드시 산행을 한다 백록담을 거쳐서 관음사로,,,, 오늘은 늦잠을 자서, 아침을 거르고, 산으로 간다 길이 많이 훼손되었다 지난번 폭우 때문인가? 부녀의 모습이 정겹고, 부럽다. 우린 다 커서,,, 숲으로 들어오는 햇살이 너무 평화롭고 아름답다 원시림을 구경하며, 천천히 오른다 컨디션이 둘다 별루다 대피소에 도달하니 진달래가 끝물이다. 그래도 반갑다,,, 애처롭고,,,, 철쭉도 한창이고,,,, 추위 때문인지 진달래가 신통치 않다 대피소는 초만원이다 반가운 것은 화장실을 다시 신축해서 너무 좋다 겨울에 이용하기에는 참 !!!! 야생화도 피었다 앵초를 한라산에서 본다. 2013년에는 처음이다. 반갑다 길은 좀 발목을 고생하게 한다 자연의 힘은 흔적을 남기고,,, 고사목과 신록이 이채롭다 발아래 ..

2013.06.08

23년만에 들렀네요!!!

예전에는 신혼여행을 제주도로 많이 갔었습니다 저희 부부도 !!! 23년 전에 줄서서 사진 촬영하고, 버스타고 이동하던 추억이 생각납니다 공항에서 시간이 남아서 용두암에 가보기로 합니다, 탑동광장에도,,,, 포장마차가 즐비하더니 정비되었네요 아쉽습니다 너무 잔잔한 바다!!! 바람도 없고,,,, 한라산 등정 후 다리도 뻐근하지만, 멋진 풍광에 잠깁니다 아,,, 우리도 저 비행기 타고, 집으로 갑니다

2013.06.08

제주맛집(황가네 뚝배기)

제주에 가면 꼭 먹는 음식, 뚝배기! 택시를 타고, 사장님이 가장 입맛에 맞으시는 뚝배기집을 추천해달라고,,, 황가네라고,,, 나도 익히 알고 있는 집! go 마눌이 계셔서 전복엔오분작뚝배기를 주문했다 산에서 하루 내내 찬 물만 마셨으니까? 뜨거운 국물이 필요했다 전복과 바지락, 쏙을 넣고, 제주된장과 육수로 맛을 냈네요 전복은 풍성하게 넣었습니다 입이 즐겁네요 반찬 중에서 꼴두기를 재료로 만들었는데,,, 젓갈은 아니고 살짝 숨 죽여서 무친 것으로 추정합니다 저희 지역은 데쳐서 무침으로 만들어 먹거든요 짭쪼름하니 좋았습니다

음식 2013.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