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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나이를 사랑한다 / 신달자
    2024. 7. 8. 17:08

    내 나이를 사랑한다 / 신달자

    지금 이 순간이

    어렵다고 힘들다고 해서

    또한 알지 못한다고 해서

    주눅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당신은 아직도 남자이고

    아직도 불타는 젊음을 불태울 수 있고,

    ​당신은 아직도 여자이고

    아직도 아름다울 수 있고

    아직도 내일에 대해 탐구해야 할

    나이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계속되는 변화를 추구하는 사람이기에

    보다 나은 삶을 택하고,

    계곡에 물이 흐르듯

    리듬 있게 사는 것은

    보다 자신을 속박하는 모든 것에서

    더욱 개방되어 가는 표현 아닐까요?

    흔히 51세를 5학년 1반

    흔히 61세를 6학년 1반이라고

    부끄러워 마시고

    51캐럿짜리, 61캐럿짜리

    다이어먼드라고

    자신 있게 당당하게

    이야기할 때가 올 겁니다

    인생의 빛과 어둠이 녹아들어

    내 나이의 빛깔로 떠오르는

    내 나이를 사랑합니다

    나이를 거듭하는 기쁨

    그 기쁨을 깨달았을 때

    당신은 비로소 멋진 삶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지난 봄에 할미꽃에 폭설이 내렸던 날 담았던 사진 입니다

    시간이 인지하지 못하게,  참 빠르게 흘렀습니다

    그자리에 생각과 사람은 그대로 서 있는데,,,

    그래도  숨 막히도록 행복했습니다

     

    어쩌면 내가 듣고 싶었던 위로는

    " 넌 할 수 있어" 가 아니라

    " 넌 할 만큼 했어 " 가 아니었을까

     

    -- 내일부터 행복할 예정 입니다 증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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