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식을 하고 출발! 아침보다는 박무도 끼고,,,, 겨울에 왔던 기억보단 지금이 훨 났다! 엥초가 인사한다 사실 지금이면, 태백을 가야 큰 엥초를 볼 수 있는데,,, 감사하고 고맙다 초록색 속도 / 김광규 이른 봄 어느 날인가 소리 없이 새싹 돋아나고 산수유 노란 꽃 움트고 목련 꽃망울 부풀며 연녹색 샘물이 솟아오릅니다 까닭 없이 가슴이 두근거리며 갑자기 바빠집니다 단숨에 온 땅을 물들이는 이 초록색 속도 빛보다 빠르지 않습니까 능선! 죽여줍니다 눈 부신 세상/ 나태주 멀리서 보면 때로 세상은 조그맣고 사랑스럽다 따뜻하기까지 하다 나는 손을 들어 세상의 머리를 쓰다듬어준다 자가가 깨어난 아이처럼 세상은 배시시눈은 뜨고 나는 향해 웃음 지어 보인다. 세상도 눈이 부신가 보다 그립습니다! 사랑하는 마음 내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