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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백산(국망봉-비로봉-여의곡)
    2015. 5. 25. 18:36

    간식을 하고 출발!

    아침보다는 박무도 끼고,,,,

    겨울에 왔던 기억보단 지금이 훨 났다!

     

    엥초가 인사한다

    사실 지금이면, 태백을 가야 큰 엥초를 볼 수 있는데,,,

    감사하고 고맙다

    초록색 속도 /    김광규

     

     이른 봄 어느 날인가

    소리 없이 새싹 돋아나고

    산수유 노란 꽃 움트고

    목련 꽃망울 부풀며

    연녹색 샘물이 솟아오릅니다

    까닭 없이 가슴이 두근거리며

    갑자기 바빠집니다

    단숨에 온 땅을 물들이는

    이 초록색 속도

    빛보다 빠르지 않습니까

     

     

     

    능선!  죽여줍니다

     

     

     

    눈 부신 세상/ 나태주

     

    멀리서 보면

    때로 세상은

    조그맣고 사랑스럽다

    따뜻하기까지 하다

    나는 손을 들어

    세상의 머리를 쓰다듬어준다

    자가가 깨어난 아이처럼

    세상은 배시시눈은 뜨고

    나는 향해 웃음 지어 보인다.

     

    세상도 눈이 부신가 보다

     

    그립습니다!

    사랑하는 마음 내게 있어도/ 나태주


    사랑하는 마음

    내게 있어도
    사랑한다는 말
    차마 건네지 못하고 삽니다
    사랑한다는 그 말 끝까지
    감당할 수 없기 때문

    모진 마음

    내게 있어도
    모진 말
    차마 하지 못하고 삽니다
    나도 모진 말 남들한테 들으면
    오래오래 잊혀지지 않기 때문

    외롭고 슬픈 마음

    내게 있어도
    외롭고 슬프다는 말
    차마 하지 못하고 삽니다
    외롭고 슬픈 말 남들한테 들으면
    나도 덩달아 슬퍼지기 때문

    사랑하는 마음을 아끼며

    삽니다
    모진 마음을 달래며

    삽니다
    될수록 슬픈 마음을

    숨기며 삽니다

     

    들길을 걸으며/ 나태주


    1
    세상에와그대를만난건
    내게얼마나행운이었나
    그대생각내게머물므로
    나의세상은빛나는세상이됩니다
    많고많은세상사람중에그대한사람
    이제는내가슴에별이된사람
    그대생각내게머물므로
    나의세상은따뜻한세상이됩니다.

    2
    어제도들길을걸으며
    당신을생각했습니다
    오늘도들길을걸으며
    당신을생각합니다
    어제내발에밟힌풀잎이
    오늘새롭게일어나
    바람에떨고있는걸
    나는봅니다
    나도당신발에밟히면서
    새로와지는풀잎이면합니다
    당신앞에여리게떠는
    풀잎이면합니다.
     

     

     

     

     

     

    행복 / 나태주

     

    저녁  때

    돌아갈 집이 있다는 것

     

    힘들  때

    마음속으로 생각할 사람 있다는 것

     

    외로울 때

    혼자서 부를 노래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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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2

    • BlogIcon 『방쌤』 2015.05.26 22:39 신고

      혼자 산행을 꽤 자주 다녔었습니다
      눈이 굉장히 많이 내려서 나무들도 다 파묻혀 가지들이 얼굴을 때릴 정도였는데
      국망봉으로 올라 희방사로 내려가는 길에는 거의 눈썰매를 탔었던 기억도 있네요
      맑은 풍경의 소백산을 오랫만에 보니까 전혀 다른 모습이라 더 신기하고 반갑습니다^^

길이 끝나는 곳에도 길이 있다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되는 사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