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가고 싶었습니다 경포삼거리가 통제되는 관계로 미루다가 봄이 완전히 오기전에 떠남니다 새벽 5시에 일어나서 출발합니다 물론 혼자입니다 서해안고속도로와 고창--광주간 고속도로를 달려서 하남으로 영산포로 해서 영암으로 ,,,,, 우리 동네는 비오는데 어떨랑가 걱정입니다 월산에 도착해서 천황사 주차장에서 출령다리로 오릅니다 절벽에 붙은 고드름이 머리로 떨어져서 너무 위험합니다 출령다리 입니다 아찔합니다 에고 무서워라 대충 건너서 철재계단을 오릅니다 ㅋㅋㅋㅋ 여기서 흔들던 분 있습니다 주변의 봉우리를 담아 봅니다 천황사 쪽 들판과 다리를 다시 담아 봅니다 가파른 철재 계단을 오릅니다 미끄럽고요,,,, 위험합니다 계속되는 오르막,,, 상쾌합니다 쪼게 인내가 필요합니다 많이 오른 것 같습니다 햇볕이 비춰주시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