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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덕유산
    2012.03.14 16:43
    견득사의(見得思義)~얻는 것이 생기면 옳은지 생각해 봐라
    공자님이 말씀하시길 공동체에 위기가 닥치면 목숨을 아끼지 않고, 얻는 일이 생기면 옳은지 생각해 보고, 제사 지낼
    때는 경건함에 집중하고, 상례 중에는 슬픔에 집중한다

    덕유산 하고 생각하면 평전에 몸을 맡기고 나면 , 뭔가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떠납니다   혼자 ㅋ
    남들은 스키장 가는데 가방메고 구천동에,,,,,   한적합니다

     


    백련사 가는 길

     

     

     

     


    구천동이 완전히 얼었습니다
    그래도 봄은 옵니다

    얼음이 녹고 있고, 물이 흐르네요

     


    봄이 오려나 봅니다
    물소리 들립니다

     

     


    헉!!!
    눈이 와서 차가,,,
    어느분이 운전하시다가 차가 ,,,, 완전 망가졌습니다

     


    백련사 일주문!!!!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성철스님 맞은편에 앉아 공양을 끝난 한 사람이 스님께 한 말씀을 청했습니다
    스님께서는 아무 말씀이 없으시다가 천천히 입을 여셨습니다

    『공양이 끝났는가?』 
    『예 큰스님!』
    『그럼 바리때(수행자의 밥그릇)를 씻거라』
    지금 이 순간을 충실하라   이런 말씀,,,,,

     

     

     


    향적봉 오르는 길

     

     

     


    송계삼거리 및 중봉 쪽 산이 보입니다
    행복의 비결은 오늘 내가 살아 있는 것이다

     

     

     


    오르는 길이 눈 꽃으로 한창입니다
    오---메 어디서 이런 이쁜 꽃을 !!!!

     

     

     

     

     

     

     


     대피소 옆길에 아름다운 꽃 밭입니다
    곧 나비가 올 것 같죠 나비야 나비야 이리 날아 오너라♬♬♬♬

     

     

     

     


    꽃 밭에서 ,,,, ♪♪♪

     

     


    향적봉

     

     

     


    설천봉도 완전히 꽃밭,,,,
    저기 가면 맥주도 있습니다

     


    크리스마스의 선물을 기다립니다
    우리집 공주

    이날 향적봉 대피소에서 컵라면 한 그릇하고 다시 백련사로 하산합니다

    저 중봉 너머 덕유평전에 몸을 맡기리라
    무룡산을 넘고, 사갓재를 넘어 남덕유의 장엄함까지 함께 하리라
    이런 약속을 남기고 하산합니다

    오늘도 주어진 모든 것에 감사합니다


    소금의 3%가 많은 바닷물을 썩지 않게 하듯이
    우리 마음 안에 있는 3%의 좋은 마음이
    우리 삶을 지탱하게 하소서

    내일을 밝히게 하소서

    =====================================================

    이후에 무박산행 입니다

    금요일 퇴근하고 영각사에 9시 도착 산행을 합니다
    다음날 10시 하산,,,, 길었습니다

     

    이분덜 가이드 갔습니다
    안개가 끼어서 아무것도 안보입니다

    더듬거리며 철재 계단을 올라 남 덕유산으로 갑니다

    생략된 사진

     

     

     

     

     

     



     


    오늘도 바람에 우비를 입고 오릅니다

    춥습니다

     

     



    오늘의 열정으로인생의 튼튼한 열매를 맺기를 소망합니다
    오늘의 부족한 우리가 우리를 더욱 사랑하게 하소서!!!


    월성재를 지나 삿갓봉을 지나는데 너무 지루하고 힘이 듭니다
    새벽 3시가 거의 되어서 도착

     


    추위에도 진달래가 피었습니다

     

     

    뾰쪽한 곳이 삿갓봉


     


    여기서 소금도 없이 식어버린 통닭을 먹습니다
    그래도 맛이 있던데요

    샘에서 물을 보충하고 1시간 가량 무룡산으로 갑니다

     


    무룔산 계단에서

    눈이 내리면 이 계단은 천국으로 가는 계단처럼 아름답습니다

    여명이 밝아오기에 알았습니다
    별을 보려면 어둠이 필요하다는 것을,,,,,,

     

     

     


    이제 내리막길로 접어 듭니다

    길 옆으로는 관목이 늘어서서 산 길을 걷습니다

     

     

     


    해가 뜰 것 같습니다

     

     

     


    동업령에서 올라 갑니다

    떠나는 그대 조금만 더 늦게 떠나준다면 / 그대 떠난 뒤에도/내 그대를 사랑하기에 아직 늦지 않으리
    그대는 떠나는 곳/ 내 먼저 떠나가서/ 나는 그대 뒷모습에 쌓이는 노을이 되리니/옷깃을 여미고
    어둠 속에서/사람의 집들이 어두워 지면/내 그대 위해
    노래하는 별이 되리니  이동원이 불렸던가 이별노래

     

    중봉으로 올라갑니다

    걸어온 길이 아득한데 중봉이 우뚝 서서 무지 기를 죽입니다
    아직도 잔설이 남아 있고, 비 바람도 불고,,,

     

     

     


    에고 어려워라

     


    거의 올라왔습니다

    뒤에 동료들이 누워서 쉽니다 ㅎㅎㅎㅎ

     

     

     

    천년의 장엄함111
    감격입니다

    돌위에서 수 백년을 살아온 나무입니다

    상처는 스승이다
    절벽  위에 뿌리 내려라

     

    종주 완료 헉헉
    내려갈 길이 아득합니다

    ========================
    축하합니다(정호승)

    이 봄날에 꽃으로 피지 않아
    실패하신 분 손 들어보세요
    이 겨울날에 눈으로 내리지 않아
    실패 하신 분 손 들어 보세요
    괞찬아요 손드세요 손 들어보세요
    아, 네 꽃으로 피어나지 못한 분 손드셨군요
    바위에 씨뿌리다가 지치신 분 손 드셨군요
    첫눈을 기다리다가 서서 죽으신 분도 손 드셨군요 
    네,네 손 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모든 실패를 축하합니다
    천국이 없어 예수가 울고 있는 오늘밤에는
    낙타가 바늘구멍으로 들어갔습니다
    드디어 희망 없이 열심히 살아갈 희망이 생겼습니다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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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끝나는 곳에도 길이 있다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되는 사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