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769

백록담 산행 후기

제주에 오면 반드시 산행을 한다 백록담을 거쳐서 관음사로,,,, 오늘은 늦잠을 자서, 아침을 거르고, 산으로 간다 길이 많이 훼손되었다 지난번 폭우 때문인가? 부녀의 모습이 정겹고, 부럽다. 우린 다 커서,,, 숲으로 들어오는 햇살이 너무 평화롭고 아름답다 원시림을 구경하며, 천천히 오른다 컨디션이 둘다 별루다 대피소에 도달하니 진달래가 끝물이다. 그래도 반갑다,,, 애처롭고,,,, 철쭉도 한창이고,,,, 추위 때문인지 진달래가 신통치 않다 대피소는 초만원이다 반가운 것은 화장실을 다시 신축해서 너무 좋다 겨울에 이용하기에는 참 !!!! 야생화도 피었다 앵초를 한라산에서 본다. 2013년에는 처음이다. 반갑다 길은 좀 발목을 고생하게 한다 자연의 힘은 흔적을 남기고,,, 고사목과 신록이 이채롭다 발아래 ..

2013.06.08

제주맛집(황가네 뚝배기)

제주에 가면 꼭 먹는 음식, 뚝배기! 택시를 타고, 사장님이 가장 입맛에 맞으시는 뚝배기집을 추천해달라고,,, 황가네라고,,, 나도 익히 알고 있는 집! go 마눌이 계셔서 전복엔오분작뚝배기를 주문했다 산에서 하루 내내 찬 물만 마셨으니까? 뜨거운 국물이 필요했다 전복과 바지락, 쏙을 넣고, 제주된장과 육수로 맛을 냈네요 전복은 풍성하게 넣었습니다 입이 즐겁네요 반찬 중에서 꼴두기를 재료로 만들었는데,,, 젓갈은 아니고 살짝 숨 죽여서 무친 것으로 추정합니다 저희 지역은 데쳐서 무침으로 만들어 먹거든요 짭쪼름하니 좋았습니다

음식 2013.06.08

백록담에 마음을 씻고!!!

한라산 백록담에 올랐습니다 멋진 자연에 마음을 씻고, 세상을 바라보는 결의를 다시 합니다 건강하게 하루를 주심에 신께 감사드립니다 --- 유월의 노래(김사랑) 유월에는 진정 이 땅에 평화를 주십시오 오늘을 사는 사람ㅁ들에게 축복된 행복만 주십시오 방황의 길에서 더 이상 떠돌지 않도록 하시고 진정 참다운 진실로 누군가를 사랑하게 하십시오 삶의 갈림길에서 어디로 가야 할 지 망설여질 때 거침없는 바람으로 가고자 하는 길을 가게 하십시오 기쁨과 슬픔의 교차점에서 안개에 가려 길이 보이지 않아도 서두르지 않고 여유롭게 유월과 더불어 흐르게 하십시오

2013.06.08

아나고(바다장어) 구이

어스름 저녁이 칯아옵니다 지인들과 바닷물에 절인 김치를 먹자고 모였습니다 요즘 통발로 잡는 아나고가 제철인데,,,,, 일단 가보기로,,,, 장소는 간월도를 안면도 방면으로 지나치면 주유소와 몇 음식점이 나오는 곳입니다 제 경험으로는 음식과 시설은 별개 입니다 정성과 친절, 원재료 입니다 아나고(바다장어)의 손질 모습입니다 해수로 절여서 만든 김치들!!! 맛깔납니다 막걸리 식초로 요리한 갱개미(간자미) 요리!! 부추와 참나물, 양파를 넣고 막걸리 식초와 양념으로 버무렸어요 보리가 익어 갈 때는 바지락이 가장 맛이 있을 때 입니다 바지락탕!!! 한번 바닥을 보고, 다시 부탁을 드려서 다시 바닥을 보았습니다 인근 갯뻘에서 잡은 낙지!!! 소라를 삶아서 바로 먹으면 담백합니다 아나고 구이 입니다 소금도 안 뿌리..

음식 2013.06.05

맛집(서산시 해가미)

서산시에 출장으로 잠시!!! 지점 가족들과 행복한 저녁을 합니다 지점장과 가족들에게 너무 감사한 마음입니다 서산시 맛집으로 해가미를 소개합니다 가끔 들르는데 오늘도 장비를 안가지고 가서,,,, 겔3로 촬영을 했어요 기본차림이구요 요리가 천천히 나옵니다 칠게(능쟁이)를 튀김으로 만들었습니다 갯뻘에서 잡아서 무침으로, 젓갈로,,,, 이용합니다 떡갈비 전복초 대하요리 오징어 무침 갑오징어(찰박) 회입니다 서해안 오징어로 두껍고, 맛나는 제철 음식입니다 생율 갑오징어회!!! 생선회를 개인 접시에 줍니다 술꾼의 로망 바지락탕!!! 죽순과 해물을 중국식으로 요리 싱싱한 초밥!!! 멍게젓!! 향긋한 향이 납니다 매운탕 화단에서 마가렛을,,,, 행복한 저녁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음식 2013.06.04

덕유산 산행

마눌과 덕유산 종주를 나섰다 좀 편하게 즐기기 위하여 리프트를 이용하여 동업령, 무룡산을 지나 삿갓재를 지나 황점으로 하산하여 택시를 이용하여 리프트까지 이동할 계획이었다 홍성에서 기상하여 김밥을 구입하여 아침을 대용하고, 리프트에 도착! 겨울에 얼음이 주렁주렁 매달렸던 나무는 초록에 휩쌓였네요 눈바닥이었던 곳에는 노오란 민들레가 한창입니다 철쭉이 보고 싶었습니다 사진놀이 향적봉에서 본 중봉, 그리고 산그리메!!! 향적대피소 향적봉을 중봉 방향에서 바라봅니다 힌 눈으로 덮혀있던 대지에 철쭉이 한창입니다 추운 겨울을 보내서 그런지 더욱 붉고, 아름답습니다 우리의 삶도 고난을 지나 결실을 맺는다면 더욱 아름답듯이,,,, 겨울을 보내고,,,, 언제 보아도 아름다운 고목!!! 먼 옛날로의 여행처럼 느낍니다 당신..

2013.06.03

금강장어

예산군 오가에 금강장어! 집도 정갈하고, 소나무와 꽃으로 분위기도 잘 조성되어 있어 식사하기 좋습니다 장어집은 대부분 가보면 밑반찬이 좀 적게 나옵니다 이 곳은 상에 꽉 차게 나옵니다 정갈하고,,,,, 한번에 전체를 불판에 올리는 것보다 초벌구이한 장어를 먹는 양만큼 올려서,,, 적당히 굽습니다 야채와 소스를 곁들여서 상큼하게 소스입니다 여기에 생강을 채썬 것을 넣어서 드십니다 무쌈 부추를 금방 버무려서 냅니다 자주색 양파와 싱싱한 고추 파김치! 집에서 담근 된장으로 시레기를 넣고 끓인 된장국! 입안이 깔끔합니다

음식 2012.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