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를 열면서,,,, 조직의 개인에 대한 지배는 조직이 사회에서의 기능을 수행하고, 사회에 공헌하기 위한 최소한에 머물러야 한다 “ 기억하라, 일에만 매달린다면 당신이 풍요롭게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피터 드러거의 말로 하루를 열어 봅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삶 2013.09.05
시원한 것이 필요하다 ▶ 들꽃은 아무데서나 피어나지만 아무렇게나 살아가지 않습니다 ◀ 어느분이 보내 준 글귀입니다 오늘은 마음 속에 시원한 것이 필요합니다 하루종일 꿀꿀거렸더니 더부룩 합니다 저녁을 먹으며 청양고추를 먹음으로 개운함을 얻으려 했으나 실패!!! 파도치는 바닷가 사진으로,,,, 시원함을 채워봅니다 삶 2013.09.04
계룡산을 걷다 아내와 계룡산을 걷다 얼음골에서 남매탑, 금잔듸고개 삼불봉 문필봉 은선폭포 동학사 입니다 조금 늦게 올랐지만 운무가 피네요 멋진 삼불봉 ㅜ 가지 아래서 깊은 마음을 먹어 봅니다 운명이란 피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정녕 피할 수 없는 것이 운명이란 말이 생각납니다 그래도 절벽 위에 이 소나무 가지 위에서 내 마음을 담아 봅니다 계룡산의 백미, 절벽 난간에 난 멋진 길! 언제나 힘을 주는 절벽의 소나무들,,,,,, 곧 다시 오리니, 평안하소서 삼불봉의 전경 계룡산 능선의 멋진 자태 은선폭포 행복한 저녁되세요 산 2013.09.03
저녁에(김광섭) 저녁에(김광섭) 밤이 깊을수록 별은 밝음 속에 사라지고 나는 어둠 속에 사라진다 이렇게 정다운 너 하나 나 하나는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 산 2013.09.03
옥상에서 바라본 백월산 일몰 퇴근하고 옥상에 올랐습니다 백월산 일몰을 바라보며 하루를 정리해 봅니다 많은 집에도 애환이 있으리라,,, 영도다리(김광균) -- 소월에게 황혼이면 고단한 그림자 이끌고 이 다리 지난 지도 어언 한 해 ‘ 살기가 왜 이리 고달프냐’ 던 소월 만나러 주막집 등불 찿으면 적동색 선부들 낯선 사투리로 떠들어대고 내려보니 태평리 나루터엔 바람소리뿐 해바라기의 간절한 소망이 태양을 부르던 여름이 가고,,, 이제 서늘하다 백월산에 해가 진다 난 멋지고 눈부신 노을 아래서 하루를 정리한다 오늘은 밤 하늘을 봐야겠다 별들이 자기빛으로 빛나는지? 그리곤 긴 여유로 깊은 호흡을 하고싶다 이 지구별에서 적응한지도 수십년이 지났건만 오늘은 낯설기에,,, 삶 2013.09.02
계룡산 남매탑 계룡산 남매탑입니다 아름다운 이야기가 있는 문화재라서 더욱 정감이 갑니다 먼 세월이 지나고 우리는 무엇으로 기억되고 있을가요? 이 탑의 이야기처럼 아름다웠으면 합니다 문화재,명승,고적 2013.09.02
충남 홍성 맛집(본가 쌈밥) 맛집입니다 돌솥밥에 채소와 쌈으로 상을 차립니다 여러가지가 있으나 오늘은 쭈꾸미 쌈밥입니다 쭈꾸미를 양념해서 야채와 함께 조리하고 쌈에 함께 먹도록 합니다 얼큰합니다 색이 진해진 것이 조리가 거의 된듯? 쌈장과 된장, 각종 반찬들입니다 음식 2013.09.01
느끼는 9월이었으면 합니다 9월이 9월이 지구의 북반구 위에 머물러 있는 동안 사과는 사과나무 가지 위에서 익고 대추는 대추나무 가지 위에서 익고 너는 내 가슴속에 들어와 익는다. 9월이 지구의 북반구 위에서 서서히 물러가는 동안 사과는 사과나무 가지를 떠나야 하고 너는 내 가슴속을 떠나야 한다 작녕 9월에는 선운사에서 상사화를 보았습니다 아내와 딸, 그리고 나 행복했지요 2013년 올해에는 혼자 가렵니다 아님 아내를 모시고요 찬 행복했던 기억을 혼자 느끼고 싶습니다 삶 2013.08.31
익어 가는 수수 나의 9월은/서정윤 나무들의 하늘이, 하늘로 하늘로만 뻗어가고 반백의 노을을 보며 나의 9월은 하늘 가슴 깊숙이 짙은 사랑을 갈무리한다 서두르지 않는 한결같은 걸음으로 아직 지쳐 쓰러지지 못하는 9월은 이제는 잊으며 살아야 할 때 자신의 뒷모습을 정리하며 오랜 바램 알알이 영글어 뒤돌아보아도, 보기 좋은 계절까지 내 영혼은 어떤 모습으로 영그나? 순간 변하는 조화롭지 못한 얼굴이지만 하늘 열매를 달고 보듬으며, 누군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산책길에 수수가 영글어 갑니다 무더위로 고생하더니 계절은 벌써 와 있습니다 익어가는 곡식을 보면서 행복합니다 우리의 삶도 함게 익어가기를 소망합니다 농부이야기 2013.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