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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
바람불고 비오는 봄 날 !
살아온, 살아갈 삶에 대한 깊은 사랑을 생각한다
날마다 행복 하소서
정호승님의 시를 읽어 봅니다
사막에서는
흐르는 강물처럼 살지 말고
어딘가에 고여 있는
작은 우물처럼 살아야 한다고
누군가에게 마음을 빼앗겨야
사막을 움직일수 있다고
사랑하면 더 많은 별이 보인다고
살아가노라면 그래도
착한 끝은 있다고
러시아제 낡은 지프차를 타고
고비사막의 길 없는 길을 달릴 때
먼 지평선 너머로
지는 해를 등에지고
홀로 걸어가던
어린 낙타 한 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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