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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만나고,,,삶 2012. 4. 23. 22:01
오늘은 어제와 다르다
왜? 비가 안 내린다
더 중요한 것은 월요일이라 미루었던 사람들을 만난다는 것이다
난 오늘 내가 사랑하는(아들과 비슷) 이를 만났다
사람들을 그를 뭐라 하지만 난 여전히 그를 사랑한다
내 짐작에 그도 나를 버리지 않을 것 같다
사랑은 눈빛에서 안다
누구는 말한다
일상은 편한 것이 최고의 선이라고,,,
우리의 불안한 사랑을 나는 지켜낼 수 있을 까????
난 그와 함께 하고 싶다
나누고, 함께 걸어가는 동반자이길 기도한다
내가 부활의 표상은 아니니까?
하지만 난 내 길을 가고 싶다,,,, 사랑을 위하여
이 봄에도 아름다운 생명력이여!!!
죽지 말고 살자 딴 욕심이나 뜻은 없으리니,,,,
잘라도 살아야지
가슴에 쌓아둔 내 사랑을 위하여!!!!
어젯밤 비바람에 시달림을 묻고
아름다움을 등 뒤에 감추고,,,,
이 밤 홀로 가는 길이 있나요???
이리저리 휘날고
이리저리 부딪혀도
팔다fl가 잘려도
사랑이야 어이하리요!!!
아주 작은 사랑이 아픔니다
처음 사랑이 더 슬픔니다
어느 사랑이 가볍고
어느 사랑이 덜 아픈것은 없으리니
누구나 자기 사랑은 갈길이 있나니
사랑을 아프거니 탓하지 말지니
고즈넉한 이밤!
아무도 사랑을 잊었네,,,
한 밤은 현실이니,,,,
그래도 사랑이 있다면?
난 절대 사랑을 버리거나
잊지 않으리니,,,,
신이시여!!!
사랑을 허락한다면
우리의 사랑을 버리지 마시오서
사랑은 끝이요 처음이니까???
그래도 전 사랑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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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밤 / 소동파
봄밤 한 시각이 천금의 값이라
꽃에는 맑은 향기 있고 달에는 달무리지네
누각의 풍악소리 굽이마다 슬픈데
그네 걸린 뜨락엔 밤이 깊어만 가네.
春宵(춘소)
春宵一刻値千金 (춘소일각치천금)
花有淸香月有陰 (화유청향월유음)
歌管樓臺聲細細 (가관루대성세세)
鞦韆院落夜沈沈 (추천원락야침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