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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 / 백지윤
김과 밥이 만나야 힘이 있다
오이도, 김치도,깻잎도 뭐든
받을 수 있는 힘이 있다
모든 것들에 추억에 들어갈 수 있다
너와 내가 만나야 힘이 있다
고통,슬픔,외로움 모든것들
이겨낼 힘이 있다
너와 내가 만나야
모든 것들에 추억도 만들 수 있다
환상에 궁합이 되려 김과 밥이 만낫듯
친구에 연도 아무나 연을 맺지 않았음
좋겠다
내가 가장 사랑하는 삶, 일상에서 말을 참습니다. 침묵을 강요하는 현실은 독인 것을 알고 있지만,,,
반드시 버려야 하는 것이 ,,, 목에 걸린 가시처럼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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