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른 새벽!
산에 가는 길에 어제 내린 비에 연이 궁금했습니다
혹독한 더위 속에서 어찌 지낼까?
어둠이 아직도 대지에 가득한 시간입니다
힌옷으로 곱게 차려입었습니다
밤 사이 꽃잎을 열었습니다
한 방향으로 누구를 사모하는 것인가 봅니다
속살은 감추고 곱게 곱게 옷깃을 여미었습니다
누나 진이에게(고은)
뻐꾹새 적삼 벗고
박연폭 잠기셔라
누나 이어 이 아우도
넋 놓고 몸 던지니
꿈인 듯 꿈 아닌 듯
누나의 나 그 아니리
이른 새벽!
산에 가는 길에 어제 내린 비에 연이 궁금했습니다
혹독한 더위 속에서 어찌 지낼까?
어둠이 아직도 대지에 가득한 시간입니다
힌옷으로 곱게 차려입었습니다
밤 사이 꽃잎을 열었습니다
한 방향으로 누구를 사모하는 것인가 봅니다
속살은 감추고 곱게 곱게 옷깃을 여미었습니다
누나 진이에게(고은)
뻐꾹새 적삼 벗고
박연폭 잠기셔라
누나 이어 이 아우도
넋 놓고 몸 던지니
꿈인 듯 꿈 아닌 듯
누나의 나 그 아니리
고운연꽃들...
그리고 ㅎ흐르는 음악도 참 좋습니다..
반가워요...
감사합니다
한일전의 기운이 남아 있겠죠 ㅋㅋㅋ
비가 내립니다
행복한 휴식이 있는 휴일되세요
여긴 낮에 아주 잠깐 소나기가 더위를 식혀줫어요..
얼마나 반갑던지......
꽃들도 얼마나 더울까요...
여긴 호우특보가 내렸습니다
붉은 황토물이 시내에 가득했어요
아!!!ㅜ 냄새도 좀 나구요
지난 때를 모두 닭아서요 ㅋㅋㅋㅋ
시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