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남지 추억! 100만 인파가 다녀간 궁남지를 저도 동참을 했습니다 벌써 2주가 지났습니다 더위와 많은 사람들에 치이어 조금은 불편했지만, 멋진 것을 보려면 몸이 고생해야 하는 법! 아름다운 추억입니다 연꽃 사진을 올려봅니다 입구의 버드나무와 서동과 선화공주상! 행복한 오후되세요 문화재,명승,고적 2015.07.29
비 내리는 날, 이응노 생가지에 다녀왔어요 이곳에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마음이 평온해진다 꽃들은 어떻게 이런 울불퉁한 곳에서도 꽃자리를 만들었을까, 어떻게 평지에서 핀 꽃보다 더 편안하고 고요해 보일까, 그건 아마도 불평을 버려서일 것이다. 편지에만 있으면 편지인줄 모른다. 땅이 울퉁불퉁하고 마음이 울퉁불퉁한 이유다. 이곳도 처음부터 꽃자리는 아니었을 것이다. 그제야 서로의 얼굴을 맞대며 환하게 꽃을 피울 수 있었을 것이다 ---김종성님 글중, 지리산 가장 아풀 때 오라 중에서-- 생가지의 연꽃정원은 본 시 논이었습니다 기념관과 생가지가 복원되면서 조성이 되어 지금은 아름다운 화원이 되었습니다 비가 내리는 날, 연꽃을 바라보면서 행복감을 느낍니다 그리고, 연꽃이 져도 평안할 것입니다 여름은 그렇게 갈 것이다! 문화재,명승,고적 2015.07.19
이응노화백 생가지를 찿아서,,, 고암 이응노 (1904~1989)의 생애 죽사와 고암(1904~1944) (1904)-1세 -음력 1월 12일 생 -충청남도 엄격한 선비 집안에서 부친 이근상과 모친 김해 김씨 사이에서 5남 1녀 중 넷째 아들로 태어났다. (1910~1912)-7세~9세 -홍성 보통학교 입학 -1912년 일본식 신식 교육을 거부했던 집안의 뜻에 따라 학교를 중퇴한 고암은 이즈음 용봉산과 덕 숭산 수덕사 부근을 사생하며 화가의 꿈을 키움 (1920)-17세 -충청남도 당진군(唐津郡) 순성면(順城面)의 염재(念齋) 송태회(宋泰會)에게 그림을 배움 (1922~1923)-19세~20세 -고암은 전통적인 관습의 굴레 속에서 시대에 뒤쳐지는 위기 의식을 느끼고 상경을 결심한다. -상경길에 비봉산 대동산제당(大同山祭堂)에 벽화를 그.. 문화재,명승,고적 2015.07.04
여유롭게 걷는 길, 청평사! 춘천 교육으로 출장길! 지인과 숙소에서 5시에 나와서, 배후령을 통과하여 청평사로 달렸다 주차장에 파킹을 하고 청평사로 가야는데, 출구가 있걸래 계속 달려서 북산면소재지 까지 가다가 이상하여 다시 뒤로,,, 주차장에 파킹을 한다 이른 아침이라서 가게도 문을 닫고, 왕래객이 아무도 없다 조용하니 산새들의 노래와 물소리만이 계곡에 가득하다 편안하고, 여유로운 마음으로 걸어본다 [여행 메모] -청평사 : 강원 춘천시 북산면 청평리 674 / 033-244-1095 -소양강 선착장 : 033-242-2455 소양강(매시정각) ↔ 청평사(매시 30분) 왕복 주차료 : 소양호 소형 2.000, 대형 3.000 -가는길 : 청평사 가는 길 / 서수정 오봉산 맑은 공기를 마시며 소양호로 가는 길은 봄꽃들이 미소를 지으.. 문화재,명승,고적 2015.05.30
숲 길이 아름다운 덕숭산! 수덕사를 뒤로 하고 오르면 바로 사면불이 나온다 산행길은 사람들이 좀 적다 야---호! 호젓하게 걸어본다 물소리, 바람소리, 새소리,,,, 그리고 사람들의 대화! 부러진 나무에서도 새싹이 돋았다 자연의 생명력에 경의1 덕숭산에 오면 언제나 멈춰서서 바라보는 곳, 초당이다 지금은 신록에 포근히 묻혀서 초가지붕만이 보인다 암릉 아래 자리한 초당, 난 이곳을 지나면서 한번도 기거하시는 스님을 본적이 없다 암자 임구에 장작을 쌓아서 출입을 막았다 처철한 구도의 길! 내가 어릴적부터 있던 해우소! 만공탑으로 오르는 길, 멋지고 아름답다 만공탑! 탐에 부착된 법어,,,, 잘모르지만 한 줄은 내가 좋아하고, 실천하고자 한다 天思不如一行 정혜사 오르는 길 굳게 닫힌 정혜사! 정혜사 해우소! 초록에 덥혔다 바람소리, 새.. 문화재,명승,고적 2015.05.23
신록이 아름다운 수덕사! 더워지는 날씨와 더불어 우리 산천도 푸르름으로 가득하다 잠시 수덕사와 덕숭산에 들러서 연등도 보고, 천천히 걸어보고 싶었다 너무 인파가 몰리는 오전을 피하여, 오후 2시 넘어서 출발! 주차장에 만차와 더불어 인파가 가득하다 천천히 일주문을 지나서 수덕사-만공탑-정혜사-정상-정혜사-수덕사로 코스를 잡는다 일주문에서 입장료 내고 ㅋㅋ 부도밭으로 가본다 대종사 세분의 부도비가 있다 수덕여관이 내부수리 중이었는데 궁금하여 가본다 이응로화백의 거처였고, 암각화가 있는 곳이다 아직 공사중? 이 출입문 위에 백일홍이 피면 아름다운데,,,, 연초록이 오늘은 좋다 수덕사로,,, 어르신들의 나들이! 대웅전 마당의 연등, 하산하면서 봐야지! 스님의 거처리라,,, 나도 이런 집에서 살고 싶다 담쟁이가 아주 멋지게 집을 감싸고.. 문화재,명승,고적 2015.05.22
미리가본 수덕사 연등! 석굴암관세음의 노래 / 서정주 그리움으로 여기 섰노라 호수와 같은 그리움으로. 이 싸늘한 돌과 돌 사이 얼크러지는 칡넝쿨 밑에 푸른 숨결은 내 것이로다. 세월이 아조 나를 못 쓰는 티끌로서 허공에, 허공에 돌리기까지는 부풀어오르는 가슴 속에 파도와 이 사랑은 내 것이로다. 오고가는 바람속에 지새는 나날이여. 땅 속에 파묻힌 찬란한 서라벌, 땅 속에 파묻힌 꽃 같은 남녀들이여. 오∼ 생겨났으면, 생겨났으면 나보다 더 '나'를 사랑하는 이 천년을 천년을 사랑하는 이 새로 햇볕에 생겨났으면. 새로 햇볕에 생겨나와서 어둠 속에 날 가게 했으면. 사랑한다고사랑한다고… 이 한 마딧말 님께 아뢰고 나도 인제는 바다에 돌아갔으면! 허나, 나는 여기 섰노라. 앉아 계시는 석가(釋迦)의 곁에 허리에 쬐그만 향낭(香囊)을 .. 문화재,명승,고적 2015.05.19
홍주성 여하정! Togerther, starting today, let us finish the work that needs to be done, and usher in a new brith of freedom on this Earth 우리 모두 오늘부터, 해야 할 일을 다하는 한편, 이 지구에서 자유가 새롭게 태어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오바바 대통령 연설문 중에서) 홍성 군청 뒤뜰의 여하정입니다 왕버드나무가 새싹을 피웠습니다 홍주성 복원사업으로 휀스를 쳐서 ㅋㅋㅋ 아름다운 자태입니다 문화재,명승,고적 2015.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