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명승,고적 84

광경사지3층석탑

충청남도 문화재 자료 제159호 입니다 안타까운 것은 석탑이 홍성여자중학교 교정의 한쪽에 위치하여 있습니다 본래 위치는 광경사가 있었던 홍성읍 대교리로 추정되는데,,,, 아담하고 아름답습니다 광경사의 옛 터에 당간지주와 함께 남아 있는 3층 석탑으로, 1층 기단(基壇) 위에 3층 탑신(塔身)을 올린 모습이다. 기단은 각 면의 중앙과 모서리마다 기둥을 본 떠 새겼다. 탑신의 각 층 몸돌과 지붕돌은 각각 하나의 돌로 쌓아 올렸는데, 1층 몸돌이 큰것에 비해 2·3층 몸돌의 높이는 급격히 줄어들었다. 지붕돌은 밑면의 받침이 4단씩이며, 네 귀퉁이가 살짝 치켜올라 갔다. 전체적으로 안정된 느낌을 주고 고려시대 작품으로 짐작된다.

홍성 문화재 답사 3(고산사)

홍성군 결성면에 위치한 고산사 입니다 보물 399호 입니다 방문을 해보니 너무 초라한 모습입니다 연륜이 붙어나는 석불! 석탑! 보물 대웅전 천장 고산사는 신라말 도선국사가 지었다고 전하지만 건물의 위치와 앞 마당에 있는 석탑들로 미루어 고려시대의 절로 짐작된다. 대웅전은 석가모니 불상을 모신 절의 중심 법당을 가리키는데 이 건물은 ‘대광보전(大光寶殿)’이라 쓴 현판이 걸려있다. 규모는 앞면 3칸·옆면 3칸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을 한 팔작지붕이다.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지붕 위부분에 장식하여 짜은 구조가 기둥 위에만 있는 주심포 양식인데 밖으로 뻗쳐 나온 부재가 주심포 양식의 초기 수법을 띠고 있다. 건물 안쪽 천장은 우물 정(井)자 모양의 우물천장과 천장과 서까래가 훤히 보..

홍성의 문화재 답사2

보물 538호 당간지주! 홍성의 주택가에 있습니다 보물인데..... --설명문: 문화재청 --- 절에서는 불교의식이 있을 때 사찰 입구에 당(幢)이라는 깃발을 달아 두는데, 이 깃발을 다는 장대를 당간(幢竿)이라 하며, 당간을 양쪽에서 지탱해 주는 두 돌기둥을 당간지주라 한다. 이 당간지주는 홍성읍내의 경작지 한가운데에 78㎝ 간격을 두고 마주 서있다. 이 일대는 고려시대의 광경사(廣慶寺)터로 알려져 있고 석탑 및 석불좌상 등이 함께 전하고 있다. 전체적인 형태는 위로 오를수록 가늘어지고 윗쪽에 당간을 고정시키기 위한 홈이 파여있으며 가운데 깃대는 남아있지 않다. 기둥의 바깥면에는 세로줄 문양이 새겨져 있고 기둥 머리부분은 둥글게 처리되었다. 두 지주 사이에는 낮은 대(臺)가 놓여있는데 중앙에 둥근 구멍..

홍성의 문화재 답사 1(용봉사 탱화외)

홍성군에 위치한 문화재를 찿아 보기로 한다 군내에 산재한 문화재를 틈을 내어서 방문키로,,, 아직 이 지역에 수 십년을 사는데 한번도 안 가본 곳이 많다 이건 문제다 보물 제1262호 용봉사 회괴불탱(조선 숙종 제작) 신라시대(용봉사 마애불) 고려시대(마애불) 병풍바위 아래에 자리한 용봉사 설명문:문화재청 석가가 영축산에서 설법하는 장면을 그린 영산회괘불탱으로, 괘불이란 절에서 큰 법회나 의식을 행하기 위해 법당 앞 뜰에 걸어놓고 예배를 드리는 대형 불교그림이다. 화면 중앙에 석가를 화면 가득 그리고, 8대보살, 10대제자 등의 무리가 석가의 주위에 에워싼 구도이다. 석가는 오른손은 무릎에, 왼손은 배꼽에 갖다 댄 모습으로 중앙에 앉아있다. 석가불 양 옆으로 서 있는 8명의 보살들의 얼굴은 갸름하고 연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