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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매바위

무더운 날! 누구나 다가오는 월요일은 부담입니다 딸에게 추억을 남겨 주고 싶었습니다 우리 안면도 할매바위에 가서 일몰이나 보자? 콜,,,, 우린 씽씽 달려서 낙조가 지기 시작하는 ,,,,, 하늘에는 구름이 엷게 깔리고,,,, 낙조를 볼수 있을 것도 같습니다 조금 기다리니 구름이 깔리웁니다 해는 구름 사이로 숨어서 다시는 보이지 않습니다 출사한 분들도 접네요 ㅋㅋㅋ 조금 남은 해가 방포해수욕장 너머로 집니다 참! 마음대로 안됩니다 그려 딸과 꼬치 먹으며 무료함을 달랩니다 썰물로 물 때가 바뀌어 해수욕장도 바닥을 보이기 시작합니다 다시 와야겠습니다 그래도 시원한 파도소리와, 갈매기 울음소리, 심장을 두드리는 바닷내음은 행복하기만 합니다 너무 행복합니다 조금 남았던 해가 완전히 졌습니다 먼 바다 너머로 붉은 ..

2012.07.22

안면도 맛집(간장게장)

밥도둑이라고 하죠! 게장 안면도 뱃사장은 수산물이 엄청 품부한 곳이고, 집산지입니다 이 배후에 간장게장 잘하는 식당이 있습니다 밥도둑! 뱃사장 사거에서 삼봉해수욕장 방향으로 조금 진행하면 있습니다 오이 피클에 고추를 함께 삭혀서 먹기 좋습니다 참고로 안면도는 고추가 유명합니다 감자요리에 흑임자를 뿌리니 고급스럽습니다 묵 간장에 담근 취나물 장아지 입니다 향이 그대로 살아 있습니다 정갈한 김치 무우 잎사귀를 다듬어서 데치고 양념을 했습니다 식감도 있고 먹기 좋습니다 밴뎅이젓갈을 아주 잘게 믹서해서 풋고추와 먹을 수 있게 내었습니다 음! 제 입맛으로는 조미료도 적게 들어간 것 같고 ,,,, 또 하나의 밥도둑입니다 게장의 백미 뚜껑을 떼어서 밥을 비비면 좀 짜거나, 비린내가 감지되기도 합니다 게는 원래 무지 ..

음식 2012.07.22

구름에 둥실(용봉산)

오늘은 덥다는 대서입니다 어제는 아들 면회가 있어서 다녀와서 좀 늘어ㅣ는 몸을 채근합니다 무지 덥습니다 산 보다는 뭉게뭉게 일어나는 구름을 중심으로 보고자 합니다 미블불이 인자해 보입니다 용봉산 위에 구름이 새하얗게 보기 너무 아깝습니다 은하수처럼!!! 서해바다 방향으로도 힌 구름이 한창입니다 멀리 오서산도 구름을 머리에 이고 있습니다 금북정맥인 백월산 모습입니다 아래로 파아란 벼가 보기 너무 좋습니다 예당평야와 대흥산!! 쉰질바위 위에 구름이 멋집니다 용봉산 표지석엔 멋지게 구름이 풍경처럼 !!!! 악귀봉! 노적봉! 후백제 부흥운동의 근거지인 임존성이 있던 대흥산 이런 모습의 바위도 !!! 몇 년이 지났는데 그대로 입니다 멀리 가야산 가야봉이 보입니다 삽교천을 감싼 예당평야! 너무 예뻐서 환장하겠습니다..

2012.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