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여행 187

남당항에 새조개 드시러 오세요!!

새조개가 조금 커졌다 봄이 가까워 오니까 성장 속도가 빠른가 보다 지난번 포스팅에 너무 작다고 올렸는데 이번에는 먹을만 하다 주말 가족여행에 남당항으로 새조개 드시러 오세요! 바지락 조개가 미지근한 물에서 입을 벌렸습니다 피조개입니다 겨자장을 살짝 언져서 피는 마시고, 조갯살은 아삭하게 먹습니다 물이 끓기 시작합니다 새조개 샤브샤브를 시작합니다 넘 오래주면 질겨지므로 살짝 담가서 아삭한 맛을 즐겨야 합니다 달착스런 맛이 좋습니다 창문에 앉아서 햇볕에 사진이 좀 그렇습니다 ㅎㅎㅎ 많이 커졌지요? 야채와 함께 먹으면 좋습니다 좀 서운하니까 쭈꾸미를 몇마리 샤브샤브해서 먹습니다 마무리는 맹물을 조금 더 보충해서 샤브샤브한 물에 라면으로 합니다 ※ 주의사항 : 스프를 넣으면 짜서 낭패를 봅니다, 물을 보충해도 ..

음식 2015.01.30

남당리 새조개 현황!

새조개가 궁금해서 남당리에 다녀왔습니다 매년 이만쯤이면 시작해서 성수기를 이루는데 지인이 방문해서 같이했습니다 작황이 별로인듯 합니다 크기도 작고, 물량도 적어서 비삽니다 그래도 갔으니 주문을 했습니다 풍성한 야채와 바지락조개, 버섯을 넝허서 샤브샤브를 분비해주시네요 새조개가 나오기 전에 밑반찬으로 백김치가 나왔습니다 저는 샤브샤브를 해서 이 김치에 싸서 먹습니다 간도 맞고, 담백합니다 쭈꾸미도 몇마리 주문해서 ,,, 새조개가 나왔습니다 씨알이 작년에 비하여 작습니다 샤브를 해서 먹고, 라면을 넣어서 마무리하였습니다 남당리 새조개를 드시러 방문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셔서 드시기 바랍니다 시황에 따라 다르지만 키로에 6만원선이 되고요, 씨알도 작고, 물량도 적다는 것이 상인들의 말씀입니다

음식 2015.01.25

홍성군청에 가면?

충청남도 기념물 제171호 홍성군청에 있는 느티나무가 가을 입니다 홍성 오관리 느티나무는 고려조의 공민왕이 식재한 것으로 전해져 오고 있다. 고을에 액운(厄運)이 낄 것 같으면 느티나무가 밤을 세워 울었으며 이 때마다 서둘러 예방을 하였다고 한다. 역대 목민관들이 홍주에 부임하게 되면 제일먼저 이 나무아래에 제물을 차려놓고 군민의 무고와 평안을 기원하는 제를 올렸다 하며 현재에도 제물을 차려놓았던 기대가 남아있다. ∘ 수 고 : 17.0m (수형-원정형) ∘ 수 고 : 11.5m (수형-원정형) ∘ 흉고둘레 : 6.6m (직경 2.1m) ∘ 흉고둘레 : 5.22m (직경 1.66m) ∘ 수 관 폭 : 9.8m(동) 8.3m(서) ∘ 수 관 폭 : 4.7m(동) 9.5m(서) 8.4m(남) 11.8m(북)..

건강을 위한 제언(뺏보참게와 발효식품)

비 내리는 저녁입니다 얼마나 기다리던 소리입니까? 차가 지나는 소리도, 낙수물 소리도 정겹고 고맙습니다 낮에 홍성군 금마면 장성리 홍양저수지(뺏보:일명)에 근접해서 있는 맛집을 다녀왔습니다 참게를 메인 요리로 하구요 나오는 찬은 모두 발효식품 입니다 특히 조미료는 사양합니다 허물합니다 발효되고 있는 저장용 통들! 이 많은 단지들조 모두 발효용 저장고 입니다 이집의 음식은 최하 2년이상 발효됩니다 음식점에서 바라본 저수지(너무 고갈되었습니다) 일제시대에 준공된 큰 저수지인데,,,, 건물 외벽은 담쟁이가 감사고 있습니다 민들레를 발효시켰네요 고춧잎을 발효시켰네요 약쑥을 발효! 머위를 발효! 우렁이 무침!(장아찌) 2년 발효된 뽕잎! 3년 발효된 뽕잎! 깻잎 발효! 무우 장아찌! 고추장아찌! 오가피 발효! 마..

음식 2014.11.04

소담(한우)

오늘 아침! 일찍 기상하여 일출을 봅니다 겔3로 촬영을 합니다 멀리 대흥산 너머에서 먼동이 터 옵니다 멋진 일출! 점심에 친구들과 간만에 모였습니다 소금이 좀 특이하죠! 파래가 벌써 등장을 했어요 잘 정돈되어진 불판입니다 저희는 오늘 특수부위 모듬으로 합니다 갈비살,토시살,안창이 보입니다 그릇도 멋집니다 우선 갈비살부터,,, 젓갈(조개젓,굴젓) 푹 고은 곰탕 국물! 우리는 된장이 있으면 좋습니다 갈비 한토막 넣고 푹 고은 된장찌게 입니다 혹시 홍성에 오시면 소담이라는 식당에 오시면 질 좋은 한우고기 드실 수 있습니다 예약은 필수입니다

음식 2012.11.02

가을 낙조

큰 바람! 큰 비! 온답니다 바다로 일몰을 보러 가서 이런저런 생각을 합니다 혹시 내 마음을 읽어 주는 그런 분위기? 태양이 지기 시작합니다 온 마음이 흔들리는 감동이 있으면 좋겠죠? 여기 바다로 향한 길에도 ! 모두가 집으로 돌아 갔겠죠? 저 서쪽 하늘에 태양이 탑니다 큰 소리로 외쳐보세요 나는 꼭 필요한 사람입니다 혹시 그리움에 푹 빠져 있나요!!! 우리 삶은 어디로 갈까요,,,,, 저는 오늘 푹 빠집니다 모두가 떠난 지금! 그리움이 남네요 이런 생각합니다 내일!! 밤이 금방 옵니다 인생은 가고 사랑은 남는 목마와 숙녀가 생각나서 울컥합니다 목마와 숙녀(박인환) 한잔의 술을 마시고 우리는 버지니아 울프의 생애와 목마를 타고 떠난 숙녀의 옷자락을 이야기한다. 목마는 주인을 버리고 그저 방울 소리만 울리..

2012.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