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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 곽효환
그날 텔레비전 앞에서 늦은 저녁을 먹다가
울컥 울음이 터졌다
멈출수가 없어 그대로 두었다
오랫동안 오늘 이전과 이후만 있을것같아
밤새 잠을 이루지 못했다그밤, 다시 견디는 힘을 배우기로 했다.
우수인 오늘,
바람이 홀연차다
시골집 장미나무 아래에는 수선화가 움을 텃다
기다림이 움텃다,,, !
새오운 봄에는,
더욱 감동과 감사가 가득한 날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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