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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해 장복산-웅산-시루봉-천자봉 산행기1
    2016. 4. 11. 01:18

    0, 산행코스 :

    조각공원~장복산(593m)~덕주봉~안만고개~웅산~시루봉~천자봉~대발령주차장

    산행거리 : 16km / 산행시간 : 7시간(들머리와 날머리 등을 계산 시 18㎞ 가름)


    0, 동행 : 홍성토요산악회

    0, 홍성 출발(03:00)-창녕휴게소(아침) - 장복터널(들머리) -대발령주차장(날머리) - 청아한한정식(점저) - 홍성도착(21:30)

    0, 시내벚꽃 상황: 거의 낙화

    0, 산행 경로 벚꽃: 거의 만개

    0, 산행 시 참고 사항 : 경로 상에는 일체의 물이 없습니다  ㅋㅋ 참고!

    0, 산행 경로 지도





    장복터널에서 하차하고,,,


       

    오르는 산행로는 편백나무로 조림하고, 아래에는 녹차를 심었습니다

    배울점이 있습니다








    안부에 올라서 진해만을 조망합니다




    꽃길은 역광이지만 ㅋㅋㅋ




    밝아오는 태양, 서서히 조망도 좋아집니다









    산행 경로 주변에 진달래가 만개했습니다

    몇 일 전에 내린 비가 약이 된듯 합니다. 벚꽃은 졌어도 또 다른 기쁨을 줍니다




    능선 길 위에 온통 꽃 길입니다

    붉은 진달래와 벚꽃이 장관입니다













    진행 방향이 서쪽에서 동쪽으로 가는 관계로 역광입니다

    반짝이는 햇살을 받은 꽃들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꽃길입니다









    내 마음에 그리움이란 정거장이 있습니다
     
                         -용혜원-                   
    
    내 마음에 그리움이란
    정거장이 있습니다
    
    
    그대를 본 순간부터
    그대를 만난 날부터
    
    마음엔 온통 보고픔이 돋아납니다
    나는 늘 기다림 속에 살고 있습니다
    
    
    그리움이란 정거장에
    세워진 팻말에는
    그대의 얼굴이 그려져 있고
    '보고 싶다' 는 말이 적혀 있습니다
    
    
    그대가 내 마음의 정거장에 내릴 때면
    온통 그리움으로 발돋움하며
    서성이던 날들은 다 사라지고
    그대가 내 마음을 환하게 밝혀줄 것입니다
    
    
    내 눈앞에 서 있는
    그대의 웃는 모습을 바라보며
    어린아이마냥 좋아할 것입니다
    그대를 기다림이 나는 즐겁습니다














    덕주봉이 보입니다

    덕주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온통 진달래로 가득합니다









    멋진 덕주봉 길 입니다

    칼날능선에 붉은 진달래, 조림으로 꾸며진 짙은 녹색의 산림이 대조를 이룹니다










    행복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은 / 용혜원


    삶이란 바다에
    잔잔한 파도가 치고 있다는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할 수 있어
    낭만이 흐르고 음악이 흐르는 곳에서
    서로의 눈빛을 통하며
    함께 커피를 마실 수 있고

    흐르는 계절을 따라
    사랑의 거리를 함께 정답게 걸으며
    하고픈 이야기를 정답게 나눌 수 있다는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과 한 집에 살아
    신발을 나란히 함께 놓을 수 있으며
    마주 바라보며 식사를 함께 할 수 있고
    잠자리를 함께 하며
    편안히 눕고 깨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서로를 소유할 수 있으며
    서로가 원하는 것을 나눌 수 있으며
    함게 꿈을 이루어 가며
    기쁨과 웃음과 사랑이 충만하다는 것이다.

    행복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은
    보이지 않는 삶의 울타리 안에
    평안함이 가득하다는 것이다.

    삶이란 들판에
    거세지 않게 가슴을 잔잔히 흔들어 놓는
    바람이 불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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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끝나는 곳에도 길이 있다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되는 사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