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해지지 마 / 시바타 도요
있잖아, 불행하다고
한숨짓지 마
햇살과 산들바람은
한쪽 편만 들지 않아
꿈은
평등하게 꿀 수 있는
거야
나도 괴로운 일
많았지만
살아 있어 좋았어
너도 약해지지 마
가끔은 아무나 잡고 얘기하고 싶은 날도 있습니다
조금은 시원해질까?
그런 그런 생각들 중에서 ,,,
오늘 평생을 다닌 직장을 떠나는 친구와 점심을 하면서
삶에서 하나는 남았구나 생각했습니다
풋풋했던 기숙사 시절로는 돌아갈 수 없지만
참 행복한 인연입니다
우리에게 이제, 시간은 묻습니다
할 것인가? 안 할 것인가?
결정하는 시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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