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해지지 마 / 시바타 도요

농돌이 2022. 12. 28. 22:42

약해지지 마 / 시바타 도요

있잖아, 불행하다고
한숨짓지 마
 
햇살과 산들바람은
한쪽 편만 들지 않아
 
꿈은
평등하게 꿀 수 있는
거야
 
나도 괴로운 일
많았지만
살아 있어 좋았어
 
너도 약해지지 마

가끔은 아무나 잡고 얘기하고 싶은 날도 있습니다

조금은 시원해질까?

그런 그런 생각들 중에서 ,,,

 

오늘 평생을 다닌 직장을 떠나는 친구와 점심을 하면서 

삶에서 하나는 남았구나 생각했습니다 

 

풋풋했던 기숙사 시절로는 돌아갈 수 없지만

참 행복한 인연입니다

 

우리에게 이제,  시간은 묻습니다

할 것인가?   안 할 것인가?

 

결정하는 시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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