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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저의 이쁜이 22살 생일입니다
세월이 참 금방 지났는데, 이제는 예쁜 숙녀가 되어가네요
조금 있으면, 남의 집으로 가겠죠?
할 수 있는 시간에 가족끼리도 잘하고, 사랑해야 합니다
어머니, 장모님, 가족들 모여서 정겨운 식사를 합니다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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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 용혜원 -
하늘 아래
행복한 곳은
나의 사랑 나의 아이들이 있는 곳 입니다.
한 가슴에 안고
온 천지를 돌며 춤추어도 좋을
나의 아이들.
이토록 살아보아도
살기 어려운 세상을
평생을 이루어야 할 꿈이라도 깨어
사랑을 주겠습니다.
어설픈 애비의 모습이 싫어
커다란 목소리로 말하지만
애정의 목소리를 더 잘 듣는 것을
가족을 위하여
목숨을 뿌리더라도
고통을 웃음으로 답하며
꿋꿋이 서 있는 아버지의
건강한 모습을 보이겠습니다.
갱게미회를 준비했습니다
제철이고, 여럿이 먹기엔 양도 충분합니다
무우말랭이무침-딸이 좋아합니다
소면을 준비했습니다
갱게미회와 소면을 버무려서 먹으면 별미입니다
딸이 좋아하는 낙지회 한접시를 아들이 준비했습니다
제 생일에도 안 올라온 한우갈비찜입니다
살짝 화가 날듯, 샘이 날듯 합니다
제 생일에는 업무로 출장을 가서,,,, 흑
어른들은 이야기꽃을 피우고, 아이들은 노래방으로,,,,
행복한 저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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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댓글입니다
전 별로 !!!
요즘은 풀이 좋다는?
몇점 먹어보니 암소가 아니고, 거세우갈비라서 맛이 싱거웠어요
ㅋㅋㅋ
겡게미회...?? 처음듣는 이름입니다. 아주 맛있겠네요.
따님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아주 이쁜 나이에 가족들과 맞는 행복한 날이네요.
홍어보다는 작고요, 서해 얗은 곳에서 잡힙니다
껍질을 벗겨서 오이,양파, ,,,막걸리식초에 버무리면 죽입니다
비들거리게 말려서 찜도 좋구요
예전에 잔치날에 없어서는 안되는 음식입니다
비들거리게 말려서, 실고추 얹어서 찌면 맛난 음식이 됩니다
지금은 다 회로 먹지만요?
오랫만에 들렸어요...
늦었지만 따님생일 축하드립니다..
딸은 나이차면 남의 집에 보내야되는게 맘 아프죠..
그래도 갈 사람은 가야 효도아닐까 싶어요...ㅎ
생일상이 푸짐합니다.
예쁜 딸 입니다
너무 사랑하구요
근데 그놈 시집 보내려면 아프겠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