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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해에 읽는 시!
    2014. 1. 2. 21:48

      저도 아끼고 사랑하는 후배가 있었어요

    그는 영민하고, 마음도 착하고, 훌륭한 직장 후배였습니다

    그리고 사회생활도 잘하여 모든 이의 사랑을 받았지요?

     

    그는 참 건강했습니다

    술도, 일도, 부지런도,,,

     

    결혼을 했습니다

    아름다운 여인과,,,

     

    이상하게 힘겨워했고

    자신의 사랑이 흔들렸지요

    그리고 그는 건강이 너무 안 좋아서,,,,

     

    어느날 그를 보았습니다

    그는 저를 사랑합니다

    그리고 저도,,,,

     

    삶과 죽음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전 송구영신예배를 갔습니다

    사실은 소주를 진--하게 마셔야 하는데 꾹 참고요

     

    그리고 1년이 지났습니다

    그도, 저도 소식을 전하지 않았습니다

    마음으로는 아프고 슬프지만 기다렸는데,,,

     

    새해가 오고 1월 2일!

    오늘도,

    냉정한 그는 아무런 소식이 없습니다

     

    기다립니다

    그리고 궁금합니다

     

    제가 사는 아파트에서 바라다보면 보이는데,,,

     

    새해에는 그와 가정의 행복을 빌어 봅니다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

     

    새해 인사 / 김현승

    오늘은
    오늘에만 서 있지 말고,
    오늘은
    내일과 또 오늘 사이를 발굴러라.

    건너 뛰듯
    건너 뛰듯
    오늘과 또 내일 사이를 뛰어라.

    새옷 입고
    아니, 헌옷이라도 빨아 입고,
    널뛰듯
    널뛰듯
    이쪽과 저쪽
    오늘과 내일의 리듬 사이를
    발굴러라 발굴러라.
    춤추어라 춤추어라.

    새해에는 날마다 좋은 날 되소서 / 정진하


     

    기도하는 마음으로 한 해를 살아라.

    간절한 소원을 밤마다 외쳐라.

    지치면 지칠수록 더 크게 외쳐라.

    더 큰 용기와 더 큰 꿈을 가져라.

     

    가야될 인연의 길이 엇갈렸다면

    후회말고 돌아서라.

    꼭 그 길이 아니라도

    성공으로 가는 길은 많다.

     

    내 인연과 너의 인연이 평행선을 그으며 달려가지만

    결국은 우리도 종점에서 텅빈 손으로 다시 만나리.

     

    너무 많은 꿈을 가지고 덤비지 마라.

    세상은 전쟁터요, 승자도 패자도 없는 싸움터다.

     

    용서하고 화해하며 더 따뜻한 사람이 되라.

    바다보다 넓고, 하늘보다 더 넓은 가슴으로

    이 세상을 품어라.

     

    새해에는 지난 날들의 악습을 버려라.

    오늘 하지 못한다면 내일도 하지 못하는 법

    오늘 조금이나마 전진했다면

    일년 후 십년 후에는 꼭 성공하리니

    조급함에 사로잡히지 말고 자유로워라.

     

    네 인생의 마지막이 무엇을 말하려는지

    애써 설명하지 마라.

    세월이 가면 모든게 환하게 드러나는 법

     

    걸어온 길보다 걸어갈 길에 집념하라.

    날마다 좋은 날이 되게 애써라.

    궂은날일수록 더 간절한 기도를 올려라.

    날마다 날마다 좋은 날이 되도록

    새해에는 심호흡을 크게 하라.

     

    새해 아침의 기도 / 김남조

     

     

    첫 눈뜸에
    눈 내리는 청산을 보게 하소서
    초록 소나무들의
    청솔바람 소리를 듣게 하소서


    아득한 날에
    예비하여 가꾸신
    은총의 누리
    다시금눈부신 상속으로 주시옵고
    젊디젊은 심장으로
    시대의 주인으로
    사명의 주춧돌을 짐지게 하소서


    첫 눈뜸에
    진정한 친구를 알아보고
    서로의 속사랑에
    기름 부어 포옹하게 하여 주소서


    생명의 생명인
    우리네 영혼 안엔
    사철 자라나는
    과일나무 숲이 무성케 하시고
    제일로 단맛나는 열매를
    날이날마다
    주님의 음식상에
    바치게 하옵소서 
     

    또다시 새해는 오는가 / 이호우

    빼앗겨 쫓기던 그날은 하그리 간절턴 이 땅
    꿈에서도 입술이 뜨겁던 조국(祖國)의 이름이었다
    얼마나 푸른 목숨들이 지기조차 했던가

    강산(江山)이 돌아와 이십년(二十年) 상잔(相殘)의 피만 비리고
    그 원수는 차라리 풀어도 너와 난 멀어만 가는
    아아 이 배리(背理)의 단층(斷層)을 퍼덕이는 저 기(旗)빨.

    날로 높는 주문(朱門)들의 밟고 선 밑바닥을
    `자유(自由)'로 싸맨 기한(飢寒) 낙엽(落葉)마냥 구르는데
    상기도 지열(地熱)을 믿으며 씨를 뿌려 보자느뇨

    또다시 새해는 온다고 닭들이 울었나 보네
    해바라기 해바라기처럼 언제나 버릇된 다림
    오히려 절망(絶望)조차 못하는 눈물겨운 소망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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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끝나는 곳에도 길이 있다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되는 사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