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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남당항 대하축제 시작했습니다

○ 축제기간 : 2025. 8. 22.(금) ~ 9. 7.(일)○ 판매기간 : 2025. 9. 8.(월) ~ 10. 20.(월)○ 개막행사 : 2025. 8. 22.(금) ~ 16:00~18:00○ 무대공연 : 2025. 8. 22.~24. 10. 6~7.○ 문 의 : 남당항축제추진위원회(☎010-5433-8196)회로 즐겨봅니다요건 자연산 사진 입니다 0, 상호 : 금성호수산0, 주소도로명 주소 :충남 홍성군 서부면 남당항로213번길 1 B동 104호구0, (지번) 주소 :서부면 남당리 859-1 (지번)0, 전화 : 041-631-4451축제 기간에는 이용객이 많습니다 예약하시고 가시면 좋구요,,,, 주차장이 부족합니다 도로 갓길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죽도트래킹은 배 시간을 알아보시고 준비하..

음식 2025.08.24

바람부는 날의 꿈 / 류시화

바람부는 날의 꿈 / 류시화바람 부는 날들에 나가 보아라풀들이억센 바람에도쓰러지지 않는 것을 보아라풀들이바람 속에서넘어지지 않는 것은서로가 서로의 손을굳게 잡아 주기 때문이다쓰러질만 하면,곁의 풀이또 곁의 풀을...넘어질만하면곁의 풀이또 곁의 풀을 잡아주고일으켜 주기 때문이다이 세상에서이보다 아름다운 모습이어디 있으랴이것이다우리가 사는 것도우리가 사랑하고또 사랑하는 것도바람부는 날들에 나가 보아라풀들이왜 넘어 지지 않고사는가를 보아라---.

2025.08.23

여행자를 위한 서시 /류시화

여행자를 위한 서시 /류시화 날이 밝았으니 이제여행을 떠나야 하리시간은 과거의 상념 속으로 사라지고영원의 틈새를 바라본 새처럼그대 길 떠나야 하리다시는 돌아오지 않으리라그냥 저 세상 밖으로 걸어가리라한때는 불꽃 같은 삶과 바람 같은 죽음을 원했으니새벽의 문 열고여행길 나서는 자는 행복하여라 아직 잠들지 않은 별 하나가그대의 창백한 얼굴을 비추고그대는 잠이 덜 깬 나무들 밑을 지나지금 막 눈을 뜬 어린 뱀처럼홀로 미명 속을 헤쳐가야 하리이제 삶의 몽상을 끝낼 시간순간 속에 자신을 유폐시키던 일도 이제 그만종이꽃처럼 부서지는 환영에자신을 묶는 일도 이제는 그만날이 밝았으니, 불면의 베개를머리맡에서 빼내야 하리 오, 아침이여거짓에 잠든 세상 등 뒤로 하고깃발 펄럭이는 영원의 땅으로홀로 길 떠나는 아침이여아무것..

2025.08.21

서천 송림 맥문동 보러

고도(古道)로 가는 길 /목필균 옛길을 갑니다당신이 떠난 길 찾아 갑니다가르침 따라가물가물 기억 더듬으며한 발 한 발 따라 갑니다 눈 어둡고 목마르고긴 여정 쓰디쓴 눈물 삼키며당신이 가신 길 찾아가시덤불 헤치며 갑니다 보이는 것 그대로 진실인지지혜로움은 늘 뒤늦게 깨닫고깨닫고 나면 한 걸음열리는 고도의 길 법문은 짧고 갈 길은어둡고 멀기만 합니다 내 모습은 사라지고무아(無我)로 돌아서는 길목텅빈 공(空) 속에다시 내가 보인다는데 가다가 돌아보고 다시 가려니눈 어두워서 가지 못하고지팡이같은 경문만 읽는데게으름만 자꾸 피어오릅니다아직 입니다 그래도 행복합니다

2025.08.17

제5대 달라이라마가 이름 지은 송찬림사

중국운남성 샹그릴라 송찬림사 입니다. 중국 청나라 강희황제의 후원으로 지어진 황제의 비호로 창건된 송찬림사 5세달라이라마가 절의 이름을 지으셨습니다.중국 운남성 송찬림사의 큰법당은 정중앙 입니다송찬림사는 108개의 기둥과 5층으로 된 티벳건축양식으로, 운남성 최고의 사원이며, 미니 포탈라궁으로 소개 됩니다. .제임스 힐튼의 1933 잃어버린 지평선에 언급한 소설속의 이상향의 세계를 샹그릴라로 작가는 그렸답니다.영국 작가 제임스 힐턴의 소설 에 배경지로 나오는 샹그렐라는 오로지 가상의 장소였다. 원래 그곳은 티벳 말로 중덴이라 불렸으나, 중국이 사회주의 국가에서 시장경제를 표방하며, 발빠르게 개방을 서두르던 1997년 중국 정부는, 소설속 유토피아는 중덴이라 발표하며, 2001년 지명마저 샹그렐라로 바꾸..

2025.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