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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 천양희
포도는 익으면 향기를 낸다.
향기 속에 포도밭의 추억이 있다.
벼는 익으면 고개를 숙인다.
벼 잎 속에 들판의 추억이 있다.
꽃은 만발하면 꽃잎을 떨어뜨린다.
꽃잎 속에 꽃밭의 추억이 있다.
사람은 나이 들면 주름이 진다.
주름 속에 사람의 추억이 있다.
(지난 겨울 계룡산 삼불봉의 추억입니다)
새벽에 장대비가 내리더니 하루종일 오려나 봅니다
가뭄으로 기다리던 마음은 가고, 눅눅한 기분입니다
오늘도 삶의 저수지에 낚시대를 드리웁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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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잔잔한 추억을 되세겨 주는 좋은글 공감해 봅니다
이 세상의 주인공은 나~~~♡
오늘도 멋지고
당당하게 사시길~^.^ 💕💕
비밀댓글입니다
내 손에 주름이 있는건 길고 긴 내 인생의 훈장이고~~♬ ㅎㅎ
계룡산은 가을에 갔었는데 하얀 눈이 덮힌 겨울도 멋진데요 ? ㅎㅎ
오늘은 대어를 꼭 낚기를 바라겠습니다~~^^
ㅎㅎ 지금은 크지 않아도 됩니다
적당한 즐거움이면 만족하려고 합니다
시간이 만들어 가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