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도 트래킹 3

봄날, 사랑의 기도 / 안도현

봄날, 사랑의 기도 / 안도현 봄이 오기 전에는 그렇게도 봄을 기다렸으나 정작 봄이 와도 저는 봄을 제대로 맞지 못했습니다 이 봄날이 다 가기 전에 당신을 사랑하게 해 주소서. 한 사람이 한 사람을 사랑하는 일로 해서 이 세상 전체가 따뜻해질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이 봄날이 다 가기 전에 갓 태어난 아기가 응아, 하는 울음소리로 엄마에게 신호를 보내듯 내 입 밖으로 나오는 사랑해요, 라는 말이 당신에게 닿게 하소서 이 봄날이 다 가기 전에 남의 허물을 함부로 가리키던 손가락과 남의 멱살을 무턱대고 잡던 손바닥을 부끄럽게 하소서. 남을 위해 한 번도 열려본 적이 없는 지갑과 끼니때마다 흘러 넘쳐 버리던 밥이며 국물과 그리고 인간에 대한 모든 무례와 무지와 무관심을 부끄럽게 하소서. 자신 있게 말할 수 있..

2019.03.18

그 섬에 가고싶다, 홍성 죽도 트래킹,,,!

【 죽도 여행 정보 】 0, 남당항 - 죽도 매표소 ~ / 신분증 지참 필수 0, 내비게이션 : 충남 홍성군 서부면 남당리 863-1, ☎ 041 - 631- 0103 0, 요금표 : 대인 5000 / 중,고 4500 , 소아 2500 / 경로 4000 0, 남당항 출발 : 09:00 / 11:00 / 13:00 / 14:30 / 16:00 0, 죽도 출발 : 09:30 / 11:30 / 14:00 / 15:30 / 17:30 ※ 물 때에 따라서 시간이 변경 될 수 있으니 전화 확인 필수 홍성군 서부면 서쪽에 있는 홍성군 유일의 유인도로 섬주위에 대나무가 많이 자생하고 있어 죽도라 불리운다. 죽도는 천수만 내에 위치하고 있는 작고 아름다운 섬으로 낭만과 자연이 그대로 보존된 천혜의 섬이다. 우럭, 대하,..

2018.09.24

홍성군 유일한 섬, 죽도로 휠링가기,,,!

홍성 남당항에서 가까운 죽도란 섬이 있습니다 여객선이 없어서 불편했는데, 여객선이 취항하여 다녀옵니다 취항 초기라서 방문객 편의시설도 미비하고, 불편하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가공되지 않은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천천히 걷고, 필요하면 낚시도 하고,,, 쉴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좋습니다 홍성군 서부면 서쪽에 있는 홍성군 유일의 유인도로 섬주위에 대나무가 많이 자생하고 있어 죽도라 불리운다. 죽도는 천수만 내에 위치하고 있는 작고 아름다운 섬으로 낭만과 자연이 그대로 보존된 천혜의 섬이다. 우럭, 대하, 바지락 등 풍부하고 싱싱한 해산물을 사계절 맛볼 수 있으며, 해돋이와 해넘이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고, 섬에서의 갯벌 체험은 가족에게 소중한 추억거리와 생활의 활력소가 될 것이다. 죽도는 남당..

2018.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