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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떠나는 그대여 / 황 청 원 길 떠나는 그대여 홀로 가는 먼 길에 이름 없는 들꽃이 아무리 무성해도 소리내어 울지 말고 마음으로 웃고 가게 이 세상 모든 것이 어둠처럼 외로우니 길 떠나는 그대여 홀로 가는 먼 길에 고단하여 지친 마음 쉴 곳이 없다 해도 누군들 미워 말고 사랑으로 안아주게 어차피 사는 일 빈 몸 되어 가는 거니. 떠난다는 거,,,,! 조금은 거창한듯 하지만, 삶의 살아갈 이유를 찿기도 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