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원 3

우리 함께 가는 길에 / 용혜원

우리 함께 가는 길에 / 용혜원 그대를 만남이 그대를 찾음이 나에게는 축복입니다. 우리 함께 가는 길에 동행할 수 있음이 나에게는 행복이기에 밤하늘에 떠오르는 별 하나 하나가 한 떨기 꽃이 될 수만 있다면 그대 가슴에 안겨 주고만 싶습니다. 사랑 때문에 눈물을 흘리고 싶지 않습니다. 언제나 그대에게만은 별이 되어 빛나고 싶습니다. 꽃이 되어 피어나고 싶습니다. 지나고 나면, 진한 자국으로 남는 것,,,, 사랑

2020.06.02

봄 맞이 여행-천리포수목원

푸른 눈의 한국인 밀러(민병갈)님이 개척한 수목원, 천리포 수목원! 14,000여종의 식물종을 보유하고, 세계적으로 아름다운 식물원으로 인증받기도 한 곳입니다 2002년 민병갈님이 영면하사고, 공익법인으로 남아 사회공익적 기능을 현재 수행하고 있는 아름답고, 좋은 곳 입니다 이른 봄에 가면 납매가 저를 반깁니다 천리포로 다녀왔습니다 이른 봄에는 볼거리가 적지만, 방문객도 적어서 천천히 걸으면서 바람소리, 파도소리, 새소리를 들으며 즐길 수 있습니다 호숫가에 버들이 피었습니다 모두 깨어나는 봄입니다 벌써 야외에도 꽃이 피었습니다 매년 이분을 만나러 갑니다 납매! 향기도 납니다 계절을 기다리고, 보내면서 앉는 의자일까? 오늘은 추위에 아무도 없습니다 이 의자에서 저녁 노을을 보면 참 아름답습니다 아직은 너무..

2015.02.28

천리포수목원을 가다

비가 내립니다 이른 봄에 다녀온 천리포수목원에 다녀옵니다 기념관 전경 연꽃은 아직,,,,, 수국은 제철인가 봅니다 만개!! 멋진 상징나무, 숨쉬는 나무 비를 맞은 연!!! 아름다운 수국,,, 시원한 대나무터널 산책길에 뿌려 놓은 나뭇가루!!! 폭신한 느낌이 너무 좋다 천리포항 지난 추위에 바닷바람 맞은 쪽은 죽었습니다 고즈넉한 분위가 평화롭고, 한가로움이 아릅답습니다 오리는 사람을 아랑곳하지 않고 노닐고 있습니다 나무 아래 빈 의자에서 얘기나누고 싶다! 오늘은 비가 내리고, 마감 시간이라서 혼자서 호젓히 즐깁니다 이 의자에서 커피 한잔 합니다 비에 젖은 꽃이 왜 애처로울까요? 바다는 손님이 없고, 혼자서 철석입니다 나도 혼자! 천천히 와서, 쉬엄쉬엄 걸으면서 그대로를 즐기는 천리포수목원! 마음의 평화가 ..

2013.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