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꽃처럼 피어나기만 하면 돼 / 하태완 네가 가는 길은 모두 봄이고 네가 보는 것은 모두 따뜻하고 네가 하는 것은 모두 밝을 테니 너는 그속에서 꽃처럼 피어나기만 하면 돼 집 주변에 수십년이 넘은 목련고목이 있다 올해에도 꽃을 피웠다 바라보다가 비를 맞고, 바람에 흔들리고, 낙화 직전에야 가까이 본다 사랑이 깊어지는 계절, 봄이다 기다리다보면 지나가버린다 사랑도, 봄도, 젊음도,,, 사랑도 나태해지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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