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성산 한성식당) 성산 일출봉 앞 한성식당에서 힘들어 하는 속을 달랜 적이 있습니다 제주에 가면 꼭 한번은 먹는 전복뚝배기!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자리젓이 나왔네요 비리다고 아무도 안드십니다 ㅋㅋㅋ 양배추김치의 아삭함! 자리젓의 비릿함! 된장이 들어간 뚝배기 전복 음식 2013.08.29
전어회 지인들과 깊은 우정을!!! 깍두기처럼 썰어서 식감있게,,,,, 아주 중요한것은 사람입니다. 전 오늘 반반 제일 반가운 것은 아내의 목소리,,, 저의 말 밥있느냐? 오늘 시를 한편 앍었네요 김현승님의 가의 기도! 모두 내일을 위하여 , 가을을 위하여 사랑해요 음식 2013.08.27
용봉산 산도라지꽃! 용봉산에 올랐습니다 처서가 지나니 산도 가을 준비를 한창합니다 산도라지가 꽃을 피웠습니다 밭에서 재배하는 도라지는 봄에 피는데,,,, 산에서는 늦습니다 산 2013.08.26
가을 고등어회!! 지인들과 번개 여행을 다녀왔네요, 금요일 퇴근하고 제주도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습니다 제주도 여행하고 밤 늦게 귀가!! 참 좋은 세상입니다 오랫만에 만나서 고등어회에 술 한잔 했습니다 소양정에서(박태보) 한가한 사람은 본래 한가로워 멋진 풍경 있어도 있고 살지만 바쁜 사람은 바쁘기에 강산의 멋을 제대로 사랑하지 저 나루터에 솟아 있는 아름다운 누각을 보게나! 바쁜 사람 위해 서 있고 한가한 사람 위해 서 있지 않네 ------------------------- 숙종 때 선비인 박태보님의 시 입니다------- 음식 2013.08.25
산 대신 바다 새벽에 장대비가 내려서 산행은 포기했는데, 간간이 비가 내린다 그래도 여행이나 하자고, 해안선을 따라서 떠돈다 오늘은 파도가 멋지다 하루 종일 비가 내리는 날은 사랑이 더욱 그립다는 어느 시인의 말처럼, 이런 일탈과 여유가 가족에게 죄스럽다 부딪혀서 멍들은 서귀포 바다에 멍하니 앉았다 산 2013.08.25
천수만 꽃게가 나옵니다 오늘 점심에 꽃게를 쪄서 먹어 봤어요, 살이 꽉차지는 안했지만 간만에 입안에 퍼지는 살과 향이 너무 좋았습니다 가을이면 식탐의 계절! 꽃게입니다 음식 2013.08.21
연꽃 핀 여름 여하정!! 홍성군청 후원에 가면, 예전의 동헌과 여하정이 있습니다 영감님이 집무에 열정을 다하시고, 잠시 쉬시는 곳이지요!!! 여하정에 들렸습니다 연꽃도 피고, 아름답습니다. 지난번에는 여기서 시 낭송회도 하시고 했는데,,, 누더기의 어원은 눕더기 랍니다 승려의 옷을 뜻하지요 스님의 옷을 부르는 말은 많지만 헝겁을 기워서 만든 옷이라는 납의(衲衣)가 일반적 입니다 그래서 스님을 납자(衲子)라 합니다 오늘 여하정에서 납자의 무소유로 살다가신 분이 생각납니다 아름다운 연꽃이 피었습니다 행동하는 것이 최고의 치료제인데,,,,, 이 순간 나의 생각이 중요합니다 내가 연꽃 앞에 있는니까 난 연꽃 정원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유? 몇가지 아닌가요? 너무 많은 생각을 말자,,,, 멋진 풍광입니다 왕버드나무도 짙푸른 녹음을 발산.. 문화재,명승,고적 2013.08.20
산노을 산노을(유경환) 먼 산을 호젓이 바라보면 누군가 부르네 산 너머 노을에 젖는 내 눈썹에 잊었던 목소린가, 산울림 외로이 산을 넘고 행여나 또 들릴 듯한 마음 아, 산울림 내 마음 울리네 다가왔던 봉우리 물러서고 산 그림자 슬며시 지나가네 삶 2013.08.19
공룡능선 희운각에 도착하여 여장을 풀었다 내일 공룡에서 마등령으로 하산키 위하여 일단 쉬기로 한다 예약제 실시로 한산하다 지난번에 지리산 종주갔다가 추가된 인원 1명이 예약이 안되어 전체가 하산했었는데,,,, 속으로 두고보지? 뭐 이러면서,,,, 누룽지와 김치찌게로 흡입하고, 내일 출발 준비도 해놓고,,,, 아침4시에 기상하여, 아침을 간단히 하고, 신선대에 올랐다 마눌에게는 겁을 무지줬다, 긴장하면 산은 쉽기만 하다 운무가 가득해서 오늘 매직쑈를 보나보다 했더니 비가 내린다 표지판과 바람이 안 부는 곳으로 몸을 피해서 40분을 기다린다 멀리 1275봉이 보인다, 아내에게 선택을 맡겼다 종주하냐? 마느냐? 국기야 하겠느냐,,,, 출발 신선대 암봉 위에서 촬영중인 작가는 돌부처다, 비와 바람에도 비끄럼에도 변화 없.. 산 2013.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