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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고등어회!!

지인들과 번개 여행을 다녀왔네요, 금요일 퇴근하고 제주도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습니다 제주도 여행하고 밤 늦게 귀가!! 참 좋은 세상입니다 오랫만에 만나서 고등어회에 술 한잔 했습니다 소양정에서(박태보) 한가한 사람은 본래 한가로워 멋진 풍경 있어도 있고 살지만 바쁜 사람은 바쁘기에 강산의 멋을 제대로 사랑하지 저 나루터에 솟아 있는 아름다운 누각을 보게나! 바쁜 사람 위해 서 있고 한가한 사람 위해 서 있지 않네 ------------------------- 숙종 때 선비인 박태보님의 시 입니다-------

음식 2013.08.25

연꽃 핀 여름 여하정!!

홍성군청 후원에 가면, 예전의 동헌과 여하정이 있습니다 영감님이 집무에 열정을 다하시고, 잠시 쉬시는 곳이지요!!! 여하정에 들렸습니다 연꽃도 피고, 아름답습니다. 지난번에는 여기서 시 낭송회도 하시고 했는데,,, 누더기의 어원은 눕더기 랍니다 승려의 옷을 뜻하지요 스님의 옷을 부르는 말은 많지만 헝겁을 기워서 만든 옷이라는 납의(衲衣)가 일반적 입니다 그래서 스님을 납자(衲子)라 합니다 오늘 여하정에서 납자의 무소유로 살다가신 분이 생각납니다 아름다운 연꽃이 피었습니다 행동하는 것이 최고의 치료제인데,,,,, 이 순간 나의 생각이 중요합니다 내가 연꽃 앞에 있는니까 난 연꽃 정원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유? 몇가지 아닌가요? 너무 많은 생각을 말자,,,, 멋진 풍광입니다 왕버드나무도 짙푸른 녹음을 발산..

공룡능선

희운각에 도착하여 여장을 풀었다 내일 공룡에서 마등령으로 하산키 위하여 일단 쉬기로 한다 예약제 실시로 한산하다 지난번에 지리산 종주갔다가 추가된 인원 1명이 예약이 안되어 전체가 하산했었는데,,,, 속으로 두고보지? 뭐 이러면서,,,, 누룽지와 김치찌게로 흡입하고, 내일 출발 준비도 해놓고,,,, 아침4시에 기상하여, 아침을 간단히 하고, 신선대에 올랐다 마눌에게는 겁을 무지줬다, 긴장하면 산은 쉽기만 하다 운무가 가득해서 오늘 매직쑈를 보나보다 했더니 비가 내린다 표지판과 바람이 안 부는 곳으로 몸을 피해서 40분을 기다린다 멀리 1275봉이 보인다, 아내에게 선택을 맡겼다 종주하냐? 마느냐? 국기야 하겠느냐,,,, 출발 신선대 암봉 위에서 촬영중인 작가는 돌부처다, 비와 바람에도 비끄럼에도 변화 없..

2013.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