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유산산행 6

여름 덕유산 야생화 산행

삶의 가치 / 유지나 마라톤의 가치를 우승에 두면 부담스럽게 되지만 완주에 두면 즐기면서 달릴 수 있는 것입니다 인생의 의미를 성공에 두면 힘들게 살아가게 되지만 행복에 두면 즐겁게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모든 것은 자신이 선택한 가치관이란 상자에서 만들어 집니다 선택의 결과에 따라 삶의 방향과 인생의 의미가 크게 달라지는 것입니다 모든 사진은 핸펀으로 촬영한 것 입니다 0, 산행일시 : 2022.7.23 0, 산행경로 : 케이블카 -설천봉-향적봉-중봉-오수자굴-백련사-구천동어사길-인월담-삼공주차장 0, 산행시간 : 놀멍쉬멍 5시간(9키로) 0, 동행 : 홍성토요산악회 비 예보가 있었는데 구름이 예술인 날! 구름속으로 갑니다 ㅎㅎ 그리고 야생화 천국으로 구경갑니다 멋진 자태입니다 오수자굴로 하산합니다 ..

2022.07.24

덕유산 철쭉 산행

0, 산행일시 : 2021년 5월29일 0, 경로 : 삼공주차장 - 백련사 - 향적봉 - 중봉 - 철쭉구경 - 향적봉 -백련사 - 삼공주차장 0, 동행 : 주인님 사람들 없는 새벽 4시 산행 시작했습니다 거의 정상에 도달하니 철쭉이 보입니다 정상입니다 ㅎㅎ 바람과 운해로 무지하게 추웠습니다 ㅎㅎ 방한복으로 입고, 목에도 수건 감고,,,, 철쭉이 없습니다 추위와 이상기온으로 금년에는 별로입니다 그래도 남아 있는 꽃들 보면서 즐겨봅니다 필경(畢竟) / 김용택 번개는 천둥과 벼락을 동시에 데려온다. 한 소절 거문고 줄이 쩡! 끊긴다. 노래는 그렇게 소낙비처럼 새하얀 점멸의 순간을 타고 지상에 뛰어내린다. 보아라! 땅을 차고 달리는 저 무수한 단절과 침묵의 발뒤꿈치들을, 제 몸을 부수며 절정을 넘기는 벼락 속의..

2021.06.05

덕유산은 어디나 아름답다

0,산행코스 : 송계사~횡경재~송계삼거리~중봉~향적봉(1,614m정상)~설천봉~곤도라~주차장 0,산행거리 : 9km 0,산행시간 : 놀멍놀멍 5시간 0, 동행: 홍성토요산악회 신풍령 너머 송계사에서 출발 중봉에서 남덕유로 이어지는 능선을 조망합니다 추억을 꺼내봅니다 아직은 남아있는 털진달래가 반겨줍니다 철쭉은 앞으로 10여일 지나야 만개할 듯 합니다 중봉에서 향적봉으로 갑니다 꽃이 있는 세상 / 이향아 지상에서 빛나는 이름 하나 누가 물으면 꽃이여, 내 숨결 모두어 낸 한 마디 말로 그것은 '꽃입니다' 고백하겠다 너와 사는 세상이 가슴 벅차다 바람 몹시 불어서 그 사람이 울던 날도 골목마다 집들은 문을 걸어 잠그고 세상이 이별로 얼어붙던 날도 낮은 언덕 양지쪽 등불을 밝혀 약속한 그 날짜에 피어나던 너 ..

2020.05.24

내 믿음의 부활절 / 유안진

지난 주 다녀온 덕유산 철쭉입니다 지친 몸과 마음을 몇 일 쉬면서, 내일을 준비합니다 내 믿음의 부활절 / 유안진 난겨울 얼어죽은 그루터기에도 새싹이 돕습니다 말라 죽은 가지 끝 굳은 티눈에서도 분홍 꽃잎 눈부시게 피어납니다 저 하찮은 풀포기도 거듭 살려내시는 하나님 죽음도 물리쳐 부활의 증거 되신 예수님 깊이 잠든 나의 마음 말라죽은 나의 신앙도 살아나고 싶습니다 당신이 살아나신 기적의 동굴 앞에 이슬 젖은 풀포기로 부활하고 싶습니다 그윽한 믿음의 향기 풍겨내고 싶습니다 해마다 기적의 증거가 되고 싶습니다 한라산 철쭉만이 남은 시간입니다 시간도 어느덧 초여름,,,! 내일부터는 내 중심에 나를 놓고, 남을 상대하지 말아야지,,,

2019.06.09

2019년 덕유산 철쭉 개화 현황

덕유산 철쭉 개화 현황입니다 지난주 상황이구요,,,? 설천봉에서 향적봉 구간은 꽃봉오리 수준, 향적봉에서 대피소 구간도 동일 대피소에서 중봉 구간에는 몇구루 피었고요 거의 꽃봉오리 수준입니다 금주에는 만개하리라는 기대를 가져봅니다 설천봉에는 이제서 민들레가 가득합니다 걸음 닿는 곳마다 지나간 이른 봄의 정취가 아름답습니다 꽃이건, 풍경이건,,, 보여주셔야 보는 것이구요 감사함으로 하루를 열어 봅니다

2019.05.29

2017년, 덕유산 마지막 눈꽃 놀이(2)

3월을 기다리며/나명욱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계절은 봄이다 겨울 내내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풀고 따뜻한 공기와 맑은 햇살을 가슴 아름 품을 수 있는 아름다운 3월 3월의 첫 날에는 창문의 겨울 커튼도 밀어내고 구석구석 쌓여있던 먼지들도 털고 창살마다 하얀 페인트를 다시 칠하리라 베란다의 그동안 버려두었던 파랑 빨강 하얀 화분들도 깨끗이 닦고 베고니아 피튜니아 꽃도 심을 준비를 하리라 3월이면 거리에도 꽃들의 향기로 가득할 것이다 떡갈나무 앙상한 가지에 멋진 눈꽃이 만발했습니다 어느곳으로 갈지를 알 수 없을 때 ! 그것이 진정한 여행이라구,,,! 아름다움에 푹 젓어 봅니다 하늘이 파랗게 받혀준다면,,,,! 조금은 아쉽습니다 산님들이 오가며 털오놓은 조릿대와 설경이 이색적입니다 한겨울에 푸른색의 조화! 표지판..

2017.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