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석-마음속의 풍경 2

바래봉철쭉 축제(2) !

꽃의 이유 /마종기 꽃이 피는 이유를 전에는 몰랐다 꽃이 필 적마다 꽃나무 전체가 작게 떠는 것도 몰랐다 사랑해 본 적이 있는가 누가 물어보면 어쩔까 꽃이 지는 이유도 전에는 몰랐다 꽃이 질 적마다 나무 주위에는 잠에서 깨어나는 물 젖은 바람 소리 멋진 능선길!! 꽃길!! 이곳도 세속이거늘!! 복잡함은 없다 사람들의 이야기 소리도 소음은 아니다 하늘에 가까운 꽃밭이라서 인가? 조금은 경건하다. 이곳은 분명 세속과는 거리가 있어 보인다 이곳에서 세걸산 너머 정령치 능선을 바라본다 나도, 그 누구도 자신도 모르고 복잡하게 살아온 부스러기를 털어낸다 행여 저 붉은 꽃잎 위에 한 점의 누가 되지 않을까? 자연의 아름다움은 순수하기만 하다 초원의 꿈의 한소절 - 난 푸른 잔듸가 자라는 곳으로 갈거야, 너도 같이 ..

2016.05.11

홍주 천년의 숨결을 즐기다!

눈이 소복하게 내린 새벽, 홍주 천년의 역사가 흐르는 홍주성을 한바퀴 돌아본다 어릴적부터 존재하던 유적이라서 소중함도, 역사도,,,, 모르고 생활하는 것이 사실이다 지금은 홍주성 안에 있던 행정기관(법원, 검찰,세무서,문화원)이 이전하고, 역사박물관이 들어서는 등 정비사업이 한창이기도 하다 역사[편집] 995년 고려 성종 14년에 운주(運州)라 하였다. 1356년 고려 공민왕 5년에 홍주목(洪州牧)으로 승격하였다. 1413년 조선 태종 13년에 실시된 지방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홍주목과 결성군이 두어졌고 홍주목에서는 16개 군현을 관할했다. 1530년 조선 중종 25년 홍주부(洪州府)를 두었다. 1895년 음력 윤5월 1일 갑오개혁과 을미개혁이 추진되면서 지방제도가 23부제로 개편됨에 따라 홍주부로 승격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