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밥 6

제철음식, 굴물회와 굴밥

시원한 굴물회 입니다 제철이 되었습니다 겨울은 굴이 맛있는 계절이다. 특히 김장김치 담고 난 후에 삶아낸 돼지고기 수육과 함께 먹는 돼지고기 보쌈도 맛있지만, 김장김치 담그면서 굴 한 점 올려놓고 먹는 굴보쌈도 별미다. 우리나라는 굴 요리가 다양하게 발달했는데 굴회에 석화구이, 굴밥에 굴국밥, 굴찜에다 석화김치, 굴무침에 굴생채, 굴튀김, 굴전 그리고 젓갈로는 어리굴젓까지 미처 다 헤아리기도 힘들 정도다. 굴은 지역에 따라서도 다양한데 지금은 통영 굴이 전국적으로 유명하지만 전통적으로 굴 하면 서해안 굴을 꼽았다. 서산이나 보령 역시 굴이 유명하고 예전에는 남양 굴도 유명했는데, “남양 원님 굴회 마시듯 한다”는 속담이 있었을 정도다. 남양은 지금의 경기도 화성시 일대로 조선시대에는 남양도호부가 설치돼 ..

음식 2020.11.27

겨울이면 굴밥이지요,,,!

굴은 전세계적으로 널리 분포하며 또 모든 사람들이 좋아하는 식품으로 그 종류도 많다. 한국에서는 모든 연안에 분포하며 주요 양식 대상이고, 또 주요 수출품목으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산란은 여름철 수온이 20℃ 이상 되면 시작하며 25℃ 전후일 때 가장 왕성한데, 어미 1마리가 수천 만개의 알을 낳는다. 알에서 깬 직후의 유생(幼生)은 부유생활을 하며 자라는 동안 몇 차례의 변태를 거쳐 2∼3주일이 지나면 고착생활에 들어간다. 이때의 크기는 지름 0.3mm 정도이다. 고착수심은 수면으로부터 6m 정도까지이고 2m 사이에 가장 많이 고착한다. 양식용 종묘(養殖用種苗)는 굴·가리비 등의 껍데기를 철사에 꿰어 얕은 곳에 수하(垂下)하여 채묘(採苗)한다. 채묘가 끝나면 어느 정도 성장한 뒤 양식용 수하시설에 옮..

2018.12.02

제철별미 굴밥과 아나고볶음!

지인들이 점심에 찿아왔습니다 도회지에 사는 분들이라 고민을 하다가 점심으로 보령시 천북면 장은리에 위치한 굴집을 추천했지요? 메뉴는 아나고볶음과 굴발! 아나고를 야채와 고추장 양념으로 두루치기한 요리입니다 매콤함이 느끼한 아나고의 맛을 잡아주고, 자작한 양념은 밥에 비벼서 먹으면 좋습니다 저는 자연산이라는 점을 높이 삽니다 이곳은 시설은 굴구이 전문집으로 좀 허접하지만,,,, 기본 반찬들,,,, 거의 집에서 먹는 수준과 비슷합니다 굴밥을 돌솥에 하셔서 내시면, 밥을 별도 용기에 옮겨서 양념장에 비비서 김으로 싸서 먹습니다 저희는 아나고볶음 양념에 비볐습니다 마지막으로 짭쪼름한 굴의 냄새와 간, 향이 남아 있는 돌솥에 물을 부어서 식사 후에 슝늉으로 먹습니다 눈이 내리는 날에 굴구이는 한번은 먹을만 합니다..

음식 2014.12.11

굴밥을 맛있게 하는 집(충남 홍성 똘배네 굴밥집)

눈이 내리고, 찬바람이 불면 서해안에서 맛있는 음식 중에 하나가 굴밥입니다 많은 곳에서 굴밥을 하지만 조리와 먹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전 똘배네집을 좋아합니다 오늘은 장모님과 처가, 동서 식구를 모시고, 강추해서 다녀왔습니다 기본적인 상차림입니다 시골밥상처럼 차리고, 지역에서 손쉽게 구해서 조리한 반찬이 나옵니다 콩나물,콩자반,무생채,오이채,무나물,고추장아찌,겨란찜,,, 생김을 구워서 굴밥을 싸서 달래 간장에,,,, 무나물 먹기가 아가운 김치!!! 메인 굴밥입니다 주문하고 시간을 준수해서 드시던지, 아니면 가서 주문하고 밥을 하는 동안 기다리면서 굴전이나, 굴탕을 드시면 좋습니다, 주의사항은 밥이 식으면 맛이 없습니다 이 집은 밥이 나오면, 기본 차림에 나오는 콩나물, 오이채, 무생채, 무나물, 달래간장을..

음식 2013.12.08

겨울이면 먹는 별미 음식-굴밥

눈이 날리고, 추워서 손이 시리면 먹는 별미 음식이 있습니다 굴밥입니다 굴은 건강식으로 널리 알려졌고, 여러 요리로 활용되지만 밥을 지어서 양념장에 비벼먹으면 맛납니다 충남 홍성 똘배네 맛집을 소개합니다 굴은 강굴로 자연산을 씁니다 드셔보시면 금방 아시는 거구요!!!! 식당이 조그만 한데 전화해서 예약하고 가세요 식사 시간에는 자리가 없을 때도 있습니다 달래간장!!! 제철음식 맛보시러 여행 떠나시면 서해안 굴밥 한번 드세요

음식 2013.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