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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촌아저씨 유럽 여행(파리 근교 유기농 농장으로)
    2015. 11. 27. 22:05

    파리근교에 있는 유기농농장(비육소)으로 견학을 갑니다

    물론 우리나라와는 경지여건, 규모, 기후, 유통환경이 다르지만 배울점은 있으니까?

    파리에서 2시간을 달린다

    옆으로 펼쳐진 초지와 풍광이 부럽다, 날씨가 안 도와줍니다

    두시간을 달려서 도착

    인증마크인데 제가 불어를 몰라서,,, 유기농농장 ㅋㅋㅋ

    예전에 수도원 자리인데 인수해서 수백년을 축산을 해왔답니다

    20헥타 정도니까 이 나라에선 소규모겠죠?

    싸이로가 보입니다

     

    주변을 둘러 보고,,,

    이 집의 3층에 교육장이 있습니다

    돌과 나무로 지어진 집이 역사를 자랑합니다

    오르는 내부 입니다, 아주 오랜 모습이 좋습니다

    주인이 불어로 설명을 하고, 가이드가 전달을 하는데, 우리가 질문을 합니다

    두시간을 예약을 했는데1시간 초과했습니다.

    공무원, 사료전문가, 협동조합 전문가, 사료공장 운영자, 경영학자,,, 각기 자기분야에서,,,

    그래도 짜증 안내고 끝까지 친절합니다

    농장의 규모, 작물재배 현황, 수확량, 휴경내역, 사육두수, 급여하는 사료, 경영현황, 소득현황

    등등,,,

    식당운영, 팜스테이, 종모우의 1등 수상,,,,재배비용, 수의사 비용, 생산이력제 운영,,,

    그리고 토지의 상속 법체계, 가축의 도축과 판매,,,,

    여기도 농업은 힘이든가 봅니다

    소득이 유로존의 보조금이 없이는 많은 손해가 있네요

     

     

     

     

     

     

     

     

     

     

     

     

     

    슬라이드 내용을 한번 전부 담았습니다

    그리고 내용은 녹음을 하고,,,,

    여기는 관청에 허가를 받아서, 농가에서 직접 도축하여, 농장에서 한달에 한번 고기를 판매를

    합니다 신선한 고기를 사러 도시민이 농장을 오고, 요리를 드시고, 숙박도 하고요,,,

     

    우리나라에서도 사용하는 고가의 농기계입니다

    축사는 목조로 오래된 것인데요 2층으로 꾸며서 2층에는 건초 등을 보관합니다

    보온과 보냉이 되겠지요?

    축사는 우리나라가 훨씬 기능적이고, 현대화 되었구요

    종모우(씨소)인데 참피온 먹었답니다

    멋지게 생겼습니다

    깔집을 넣어서 분뇨가 발효되게, 가축도 편하게,,,

    숫놈들이라서 소들도 힘자랑합니다 ㅋㅋㅋ

    쟁기를 이용하여,,,

    주변을 둘러 보았습니다

    목초지는 비가 너무 내려서 패스,,, 호밀, 보리, 연맥, 등을 재배하는데?

     

    그림 같은 목초지!

     

    팜스테이를 하는 숙소!   완전 농촌적입니다

    우리가 보는 현대적인 펜션이 아니고요

    전봇대도 환경과 건물에 맞게 세웠습니다

    비오는데도 목초지에 농약을 합니다

    긴 겨울을 준비하나 봅니다

     

     

    민들레가 피었습니다

    먼 나라에서 민들레를 보면서 한국의 봄을 생각했습니다 ㅎㅎㅎ

    여행은 공간의 이동이 아닌가 봅니다!!

     

    여기도 교통체증이 죽입니다

    금요일?

    악  3시간 걸려서 숙소로 옵니다

    조그만 호텔인데 다음날 아침에 청소하는 모습입니다

     

    높이에 대한 세속적인 열망이 있는데, 여기 프랑스에서도 그 짐이 남아서,,,

    호텔의 높이와 비좁음이 불만이다

    속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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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끝나는 곳에도 길이 있다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되는 사람이 있다